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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7-02 09:57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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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글로벌 신제품 위한 시설투자현장 점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위해 노사 협력 필요"

지난 1일 창원공장을 방문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왼쪽)이 현장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하반기 시작 첫 날인 1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도전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젬 사장은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하면서 현장 안전을 강조하는 한편,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지엠 미국 본사가 한국지엠에 약속한 신차 2개 중 하나로 20203년 출시 예정인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 콘셉트의 차량이다. 나머지 하나는 올해 초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다.

임직원과의 미팅에서 카젬 사장은 “예상치 않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선전하는 등 쉐보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카젬 사장은 창원 공장과 함께 창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을 방문해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 임직원을 포함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온 카젬 사장은 올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영현황설명회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장직부터 사무직까지 전 부문의 직원들과 소규모 미팅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을 해 오고 있다.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34)이 8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유희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도중 유희관은 타구에 맞은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5회말 1사 1루에서 서건창의 타구에 엉덩이를 맞았고 곧바로 1루에 송구했지만 1루수의 키를 넘어가면서 실점까지 허용했다. 5회 2점을 내준 유희관은 최원준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타구에 맞았던 장면에 대해 “아까도 잘 뛰어다니는걸 봤다. 괜찮다”면서 “어제 이겼으면 오늘은 쉬웠을텐데 져서 열심히 뛰더라. 아프다고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희관이 10승을 하려는 욕심이 강하다. 계속 던지게 해줄 생각이다. 이번 일요일에도 정상적으로 등판한다. FA를 앞두고 잇는데 열심히 밀어줘야 한다”며 웃었다.

시즌 6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유희관의 승리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10경기(51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중이다. 아직 올 시즌이 1/3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벌써 5승을 쌓았다.

유희관은 올해 10승을 달성한다면 8년 연속 10승을 기록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 정민철 단장, 장원준(두산)과 더불어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1위에는 10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올라있다.

유희관은 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6승에 다시 도전한다. /fpdlsl72556@osen.co.kr
[앵커]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들기 위해 무려 기보 16만 건을 학습시켰다고 하죠.

이처럼 대량의 정보 분석이 필수적인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서는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료 면책 조항이 만들어집니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해 저작권법이 14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데요.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됐고,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구름빵'

하지만 작품의 성공에도 원작자가 받은 돈은 천850만 원 정도에 불과했고, 저작권 소송에서도 결국 패소했습니다.

신인 시절 저작권 포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추가 보상 청구권 도입이 추진됩니다.

창작자가 저작권을 이용자에게 넘겼더라도 수익이 너무 크게 차이 난다면 일정 기한 내 계약을 바꾸거나 추가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법인 이름으로 저작물을 공표하는 경우, 창작자에게 아무런 권리가 주어지지 않는 것도 개선해, 저작인격권 보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뉴스 영상에 촬영기자 이름을 명시하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새로운 시대상도 반영됩니다.

인공지능 개발에는 정보 대량 분석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면책 규정을 도입합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나 온라인 음악 서비스 등을 통해 창작물이 대량 유통되면서 일일이 저작권 이용허락을 받기 힘든 상황, '집중 관리 제도'가 확대됩니다.

현재 음악의 경우 세 저작권 관리단체가 회원에 한해 저작권료를 대신 징수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작자 미상의 동요 등 비회원 저작물도 이들 단체가 이용 허락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한류 스타 등 유명인 초상이나 이름을 상업적으로 무단 이용하지 못하도록 '인격표지재산권'을 법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최종철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장 : 이번 저작권법 전부 개정안은 크게 창작자의 권익보호와 저작물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측면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다음 달까지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모아 법 조항을 구체화하고, 9월부터 공청회를 연 뒤 올해 말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당대 세계 최고수준의 고려 공예품 나전국화넝쿨무늬합 일본서 환수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된 고려시대의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당대 세계 최고수준의 공예품으로 평가받는다.
14년만의 귀환이다. 검게 옻칠한 은은한 표면에 소담하게 국화와 넝쿨 무늬를 짜서 넣은 800년전 당대 세계 최고의 공예품. 12세기 고려시대 송나라 외교사절 서긍이 <고려도경>에서 매우 정교하고 귀하다는 뜻의 ‘세밀가귀’란 표현으로 극찬했던 명불허전의 나전칠기 명품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2006년 9~10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특별전 ‘나전칠기-천년을 이어 온 빛’에 출품돼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아로새겼던 일본 개인 소장품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이하 ’나전합‘)이 마침내 환수된 것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최응천)은 2일 고려시대 나전칠기 공예술을 대표하는 이 나전합을 지난해 12월 일본 컬렉터한테서 사들여 환수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이 2013년 이래 환수해온 700건 넘는 문화재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희귀유물이자, 국내 문화재 환수의 역사에 획을 긋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낮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공개될 이 나전합은 하나의 큰 합(모합) 속에 들어가는 여러 개의 작은 합(자합)들 가운데 하나다. 이 나전합은 전세계에 단 3점만 온전한 모양으로 전해져 왔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품과 일본 교토의 사찰 게이주츠엔 소장품, 그리고 이번에 환수된 일본 컬렉터 소장품이다.

“국외에 있는 고려 나전 명품은 대부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거나 박물관 소장품이어서 일본 컬렉터 소장품이 유일하게 매입 가능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소유자가 이 작품을 매각할 의사가 있다는 정보를 고미술 업계 제보로 입수한 게 2018년 12월입니다.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서 처음 공개된 그 나전합이 아닐까 짐작하기만 했는데, 지난해 9월 소장자를 만나 그 유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서 흥분했지요. 이런 희귀유물의 환수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환수 실무를 맡은 김동현 재단 유통조사부장의 말처럼 유물 정보를 확인하고 환수까지 이르는 과정에는 여러 곡절이 있었다. 재단 쪽은 2014년부터 환수 목표를 세우긴 했지만, 실제로 교섭이 진척된 것은 지난 1년간이었다. 2018년 12월 컬렉터가 매각 의사가 있다는 정보를 현지 고미술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입수했지만, 일본 고미술계 특유의 폐쇄적인 소통 구조 탓에 처음 여섯달간은 지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6월부터 직접 만나 교섭을 진행한 끝에 매입을 성사시켰다. 2006년 박물관 전시 당시 담당 기획자로서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협업하며 나전합의 존재를 국내에 처음 밝혔던 최응천 이사장과 소장자의 인연도 환수 성사에 큰 힘을 보탰다. 실제로 최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유물 매각에 합의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일본에서 소장자를 직접 만나 매매계약서를 쓸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한다.

세계 최고수준의 공예품인 고급 나전칠기 용기들을 생산했으나, 변변한 고려시대 나전 유물 전래품조차 없었던 실정에서 나전합 명품 환수는 더욱 뜻깊은 경사라고 할 만하다. ‘나전합’의 제원과 표현기법을 보면 그 가치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유물은 길이 10㎝ 남짓에 무게도 50g밖에 나가지 않는미니 공예품이다. 그럼에도 이 작은 표현 공간에 영롱하게 빛나는 전복패와 온화한 색감의 대모(바다거북 등껍질), 금속선을 이용한 치밀한 장식 등 고려 나전칠기 특유의 격조 높은 미감이 골고루 깃들어 있고 보존상태도 매우 좋다는 점이 놀라움을 안겨준다.

뚜껑과 몸체에 되풀이되는 주요 무늬는 국화와 넝쿨무늬다. 손끝으로 집기 어려울 정도인 1mm 미만의 극소형으로 절개된 나전 조각들이 빈틈없이 붙여져 유려한 무늬들을 빚어냈다.뚜껑의 큰 꽃무늬와 국화의 꽃술 무늬에 고려 나전칠기를 대표하는 특징적 기법 중 하나로 은은하게 색감이 안쪽으로부터 스며들듯 나오는 효과를 보여주는 대모복채법(玳瑁伏彩法)이 쓰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뚜껑 테두리는 작은 원들이 잇따라 새김된 연주문(連珠文)으로 촘촘히 수놓아졌다. 금속선으로 넝쿨 줄기를 표현하고 두 줄을 꼬아 기물의 외곽선을 장식하는 등 다채로운 문양 요소가 품격 있게 어우러졌다. 최응천 이사장은 “대모를 깎아 붙여 안에서 바깥으로 색깔이 배어나오게 하고, 여기에 나전조각과 금속선을 같이 붙여 꽃넝쿨 문양을 만들었으니 당대 고려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공예 기법이 다 동원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나전칠기는 고려 중기인 1123년 송나라 사절 서긍이 고려국을 견문하고 지은 기행기인 <고려도경>에 소개하면서‘극히 정교하고(極精巧)’, ‘솜씨가 세밀하여 가히 귀하다(細密可貴, 세밀가귀)’라는 찬사를 기록했다. 청자, 불화와 함께 고려 미의식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예품으로 손꼽혀 왔다.FX마진거래

현전하는 고려 나전칠기는 전 세계에 20여 점만이 남아있는데, 대부분 미국과 일본의 주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국내 소장품은 지금까지 불교의례용 도구인 불자와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회가 2014년 일본에서 상당부분 수리한 상태로 입수한 경전함이 전부였으나, 이번에 환수된 ‘나전합’이 추가되면서 좀더 온전한 소장규모를 갖추게 됐다.

환수된 나전합은 올해 1~3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비파괴분석을 벌인 결과 전형적인 고려 나전칠기 제작기법과 재료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로 모양을 잡은 뒤 천을 바르고 옻칠한 목심칠기(木心漆器)이고, 판재 안쪽 면에 일정 간격으로 칼집을 넣고 부드럽게 꺾어 곡선형 몸체를 만들었으며, 바닥판과 상판을 만든 뒤 측벽을 붙여 몸체를 제작한 점 등이 확인됐다고 한다.

나전합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소장처가 옮겨져 올해 하반기 특별전 ‘고대의 빛깔, 옻칠’에서 일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박물관 쪽에서 유물의 세부에 숨은 여러 요소들을 추가분석한다고 하니 어떤 성과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국외문화재환수재단 제공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 초등학생 2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친밀한 사이이며, 교내에서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본부장은 1일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된 대전 초등학생은) 친한 친구이다 보니까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았을 것 같다"며 "학교에서도 당연히 노출이 있었을 것이며,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종합해서 말하겠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대전 동구 소재 천동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된 동급생(대전 115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특징이 경증이면서 무증상 감염이어서 지역사회나 학원 등 학교 밖 감염이 교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고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일문일답이다.

-대전 (천동)초등학교 감염을 전파 의심 사례로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 전파경로를 어느 정도로 추정하고 있나.

▶대전에서 가족 간 전파로 초등학생 1명이 감염됐고, 그 학생으로 인해 학원 접촉자(학생) 1명, 같은 반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년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같은 반 학생이 초등학생 확진자(대전 초등학교 첫 확진 학생)와 친밀하게 지낸 사이다. 이 학생에 의한 전파로 보고 있다. 다만 전파 규모나 노출에 대해서는 더 검토가 필요하다.

-대전 초등학교가 동급생 간 감염, 교실 내 전파로 볼 수 있는지 알려달라.

▶친한 친구이다 보니 같이 보낸 시간이 많았을 것이다. 당연히 학교에서도 노출이 있었고, (자세한 감염경로는) 전수조사 결과를 종합해 말하겠다.

-대전 초등학교 2명의 학생이 학교가 아닌 학원을 같이 다녀 감염이 일어난 게 아닌지 묻고 싶다, 광주 (일일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방역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나, 응급용 검사는 언제쯤 현장에 적용할 것 같나.

▶대전 초등학생은 현재 두 학생 그리고 2명이 추가로 (감염)된 학생과 가족 내 전파로 감염된 학생들 간에 어떤 노출이 있었는지 파악 중이다. 학원 또는 교내, 교내 이외 공간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면밀하게 다 조사하지 않아 교내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는 의심환자로 일단 말한 것이다. 다음 브리핑 때 상세하게 노출 여부를 말하겠다. 현재까지 학생이나 교사가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꽤 있다. 대부분은 가족 또는 직장 내 전파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확인됐다. 다만 학생과 교사로 인해 교내에서 추가로 전파된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었다. 첫 (교내 감염) 사례여서 어떻게 노출이 일어났는지, 그 당시 방역수칙이 적절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흡한 점도 보겠다.

광주·전남 지역은 한두 달 가까이 (확진자가) 없다가 최근 며칠 사이에 많은 수가 보고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도 현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 밖에 병원 감염, 병원에서 확인된 환자가 보고되고 있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일행 중 환자 5명이 보고되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양성으로 확인돼 시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성이어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검사 도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개 제품을 허가(긴급사용승인)했다. 어떻게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할지 전문가, 보험당국과 논의 중이다. 해당 기준을 정리하면 (제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제품은 식약처에서 검토하고 있다. 허가받은 제품이 늘어날 것이고, 현장에 적용하는 보험 기준 등을 마련하겠다.파워볼사이트

-경기 의정부 소재 아파트, 성남에서 이웃 간의 접촉으로 인해 확진자가 나왔는데, 역학조사 내용을 알려달라.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성남시 주민 간 (확진자) 발생은 지표환자(첫 환자)와의 지인 모임이 두차례 있었다. 두 모임을 통해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 친밀한 지인 간의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이웃 주민으로 (코로나19가) 퍼진 사례이며, 성남시 주만 간의 집단발생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 아파트 집단발생은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주민 사이에서 나온 집단발생이다. 확진자 간 접촉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확인 중이다. 이분들(감염자) 중 일부는 일가족, 개별 가구 등이 있다. 확진자 연관성은 같은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것까지 확인했다.

성남 이웃 모임은 같이 모여서 간식도 먹고 대화도 했다. 이웃 간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전파가 확산한 것이다. 음식을 같이 먹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 아파트는 세 가족이 연계돼 있는 상황이다. 엘리베이터 아니면 공용공간을 통한 접촉 및 전파 가능성을 놓고 역학조사 중이다. 같은 (아파트) 라인에 있는 주민 24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출 범위나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를 확인하고 (결과를) 정리하면 안내하겠다.

-렘데시비르 기대 효과와 환자 몇 명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 도입을 신청한 병원은 어디인가.

▶(치료 대상은) 일단 산소치료 대상이 되는 확진자 중 발병한 지 열흘이 안 되는 초기 환자로 선정했다. 전문가 의견과 중앙임상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고려한 기준이다. 국내 위중·중증환자 33명이 첫 번째 투약 대상이 될 것 같다. 투약 여부는 주치의가 판단한다. 주치의 판단으로 약품 요청이 들어오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공급한다. 약효와 이상반응 등은 담당 주치의가 모니터링한다. 현재 제조사인 길리어드에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무상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투약 대상은 흉부 엑스선 검사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있어야 한다. 산소포화도가 94% 이하로 낮고, 산소치료, 기계호흡, 인공심폐기(ECMO·에크모)를 사용하는 환자이면서 증상 발생 후 10일이 지나지 않는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길리어드사 책정한 병당 390달러 가격이 높다고 생각하나, 의약품 비축 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건강보험 적용 여부도 알려달라.

▶아직은 (렘데시비르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없다. (7월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 8월 이후에는 가격 협상을 통해 구매한다. 이 약은 아직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았다. 현재는 무상으로 받은 약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8월 이후 유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가격과 급여 여부 등을 결정한다. 1급감염병이어서 국가에서 일단 치료비를 부담한다. 조금 더 정리가 필요하다.

-발병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환자라면, 위중·중증환자 33명 전원에게 쓰지 못하는 것 아닌가, 정확한 기준을 알려달라.

▶발병 후 10일 이내 기준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쓰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중앙임상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33명에게 어떻게 투약할지 주치의 판단과 발병 기간을 확인해봐야 한다.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로 질병을 억제한다. 증상이 더 진행한 경우 덱사메타손 같은 항염증 치료제를 쓰는 내부 치료방침이 있다. 자세한 것은 주치의가 판단할 영역이다.

-렘데시비르 투약 절차와 기간을 알려달라, 부작용 문제는 어떻게 다룰 것인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렘데시비르 투약 절차 관련해 모든 신청 사례가 중앙임상위원회 자문을 받지 않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위가 판단할 수 있으면 판단할 것이고, 신청 후 약을 불출하는데 24시간 내 이뤄지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심각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이상반응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렘데시비르) 본인부담금은 현재 무료투약을 하고 있고, 8월 이후에는 유료로 약을 구매한다. 건보 적용이나 본인부담금 문제는 조금 더 검토하고 방침이 결정하면 안내하겠다.

-중국 돼지독감에 대한 방역당국 입장이 궁금하다.

▶(한명국 방대본 검사분석1팀장) 최근 논문을 통해서 발표된 내용이다. 전국에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를 2011년부터 9년간 실시했고, 종합된 결과를 논문에 실었다. (논문) 내용을 보면 'G4'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사람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G4 바이러스'는 2013년 중국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검출됐다. 그 이후에 바이러스가 확대돼 주로 중국 돼지에서 검출되는 바이러스 유행으로 생각한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고, 즉각적인 위험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논문 결과에 의하면 'G4 바이러스'는 사람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인 만큼 대유행에 대비한 면밀한 관찰이나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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