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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10-20 11:1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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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김재규 장군 평전' 출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2분경 청와대 옆 궁정동의 중앙정보부 밀실. 박정희 대통령은 소위 '안가(安家)'로 불리는 이곳 만찬장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탄을 맞고 맥없이 쓰러졌다. 이로써 18년 5개월 10일 동안의 1인 군사독재와 유신체제가 막을 내렸다.

김재규는 대통령 박정희와 경호실장 차지철에게 각각 2발씩 쏘아 두 사람을 절명시켰다.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고 훗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듬해 5월 24일, 그는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10·26 거사를 실행한 부하들과 함께 사형당하며 생을 마감했다. 당시는 광주학살이 한창 자행되고 있을 때였다.


박정희 대통령 저격 상황을 현장검증하는 김재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로 '10·26 거사'가 일어난 지 41년, 유신의 심장을 멈추게 한 '주범'이 처형된 지 40년째를 맞았다. 김삼웅(신흥무관학교 공동대표) 전 독립기념관장은 김재규의 일대기 '김재규 장군 평전'을 펴내 그의 삶과 그날의 진실을 톺아본다. 김재규(1926~1980)는 과연 혁명가인가, 아니면 반역자인가?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이 사건과 김재규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여전히 크게 엇갈린다. 한쪽에서는 김재규를 '박 대통령 시해범(弑害犯)' 또는 '반역자'라 부르고, 다른 한쪽에서는 '독재자를 처단한 의인(義人)'이라 부른다.

이에 대해 저자는 "군사독재에 저항한 민주화 투쟁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막상 유신의 심장을 멈추게 한 주역에 대해선 평가를 '건너뛰었다'"며 "이는 '국가원수 살해'라는 도덕적 감성주의와 함께 유신세력과 족벌언론의 세뇌 탓"이라고 주장한다.

독립운동사와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저자는 단순히 '10·26사건'이 아니라 '김재규'라는 인물과 그의 생애에 초점을 맞춰 폭넓고 깊이 있게 기술해나간다. 삶 전체를 조명하면서 권력의 과정에서 그가 저지른 과오와 더불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력도 하나하나 추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김재규는 유신쿠데타를 대한민국의 기본가치를 뒤엎은 반역으로 인식했던 것 같다. 이승만 대통령이 짓밟은 민주공화제를 4·19 혁명으로 바로잡았는데, 박정희가 5·16 쿠데타에 이어 유신쿠데타로 주권재민과 삼권분립의 기본가치조차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김재규는 '애국심이 집권욕에 못 미치고' 있는 박정희에게서 등을 돌린다. 그리고 두 차례에 걸쳐 박정희를 '권좌'에서 끌어내릴 계획을 세웠으나 모두 실패로 끝난다.

먼저, 3군단장 시절에 유신을 감행한 박정희가 군부대 시찰을 나왔을 때 그를 부대에 가두고 하야시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막상 박 대통령이 군단을 방문하자 그 결심이 사그라지면서 유야무야되고 만다.

이어 1974년에 건설부장관 발령장을 받는 자리에서 박정희를 쏘고 자신도 자결해 유신독재체제를 무너뜨리려 했다. 이때 국민과 가족에게 전할 유서 5통까지 준비할 정도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그러나 이 계획 역시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두 번의 계획이 중도무산됐으나 민심이 정권을 향해 들끓던 1979년 10월 26일, 더이상 거사를 미루지 않고 실행에 옮겨 유신독재 종식으로 역사를 일거에 반전시킨다.

저자는 김재규의 생애도 찬찬히 들여다본다. 고집 센 아이였던 그는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게 되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하지만 일본 학생과 싸운 일로 학교를 그만두고 2년여 만에 귀국한다. 중등교육기관인 안동농림학교(5년제)에 입학한 그는 4학년에 올라갈 때 일본군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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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가미카제 특공대 훈련부대에서 훈련을 받던 중,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자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다. 결혼 후 경북사대 중등교원양성소를 나와 교사로 일했으나 결혼 생활도, 교사 근무도 싫어했던 그는 육군사관학교 전신인 조선경비사관학교를 도피처로 택한다. 동기생(제2기)으로 박정희를 만난 곳이 바로 이 학교였다. 이후 1973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약 25년 동안 파란만장한 군대 생활을 이어나갔다.


법정에서 진술하는 김재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저자는 "우리는 김재규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다. 그가 있어 철옹성과 같은 유신체제를 한순간에 허물었다"며 "유신의 심장을 쏜 김재규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 밝히는 것이 필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최종 목표지점"이라고 말한다.

"10·26 거사로 독재자가 사라진 뒤 그의 후예들은 수백억 원의 국비와 도비 등으로 기념관과 생가를 호화롭게 짓거나 복원하며 그를 기리고 있다. 우상화를 넘어 신격화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러나 김재규는 1992년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삼성공원묘지 한쪽에 있는 묘 앞에 '의사 김재규 장군 추모비'가 세워지고, 2019년 5월 국방부의 훈련개정에 따라 역대 지휘관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고, 그가 복무했던 육군부대에 겨우 사진이 게시되는 정도이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되고, 정의란 무엇인가를 거듭 생각하게 한다. 이제 40년 세월의 풍상이 지났으면 유신독재의 심장을 멈추게 한 사건과 그 사건의 주인공에 대해 공정하게 시비곡직을 가릴 때가 됐다."

마지막으로 김재규의 최후 일성을 들어보자. "3심 재판에서는 졌지만 4심인 역사의 법정에서는 이길 것"이라는 말을 남긴 그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목숨을 구하는 데 급급해하지 않았다.

"나는 나의 요번에 희생이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기 위한, 민주주의라고 하는 나무의 거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나는 지금 이 시간이 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또 보람으로 생각하고 또 매우 즐겁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영원한 발전과 10·26 민주회복 혁명, 이 정신이 영원히 빛날 것을 저는 믿고 또 빌면서 갑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마음껏 만끽하십시오."

두레. 304쪽. 1만8천원.




ido@yna.co.kr
미국, FIFA 여자 월드컵 2연패. 프랑스에서 열린 2019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미국 대표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FIFA 여자 월드컵 2연패. 프랑스에서 열린 2019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미국 대표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가 2027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축구협회(DFB)는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2027년 여자월드컵 공동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이미 2018년에 2027년 여자 월드컵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자국 의회의 지지까지 받아놓은 상황이었다.

독일은 2011년에 FIFA 여자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2024년에는 남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독일에서 열린다.

프리츠 켈러 DFB 회장은 "유로 2024에 이어 2027년 여자 월드컵을 독일에서 개최한다면 축구 역사상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우승을 차지한 2017년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자국에서 치렀지만, 벨기에는 아직 여자 축구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다.

DFB는 3개국이 이미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동 유치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년마다 치르는 FIFA 여자 월드컵은 2019년 프랑스에서 열렸고, 24개국이던 출전국이 32개국으로 늘어나는 2023년 대회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한다.

hosu1@yna.co.kr
3.4조원 충당금에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현대·기아차의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20일 오전 9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98%(5천원) 내린 16만3천원에 거래됐다. 기아차는 3.21% 하락한(1천500원) 4만5천200원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장 초반 6% 이상 급락했다가 이후 하락분을 다소 만회했다.

현대·기아차는 19일 세타2 엔진 추가 충당금 등 현대차 2조1천억원, 기아차 1조2천600억원의 품질 비용을 각각 이번 3분기 실적에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충당금 반영은 2018년 3분기 4천600억원(현대차[005380] 3천억원, 기아차 1천600억원), 작년 3분기 9천200억원(현대차 6천100억원, 기아차 3천100억원)보다 규모가 크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정적 내수 시장과 신차 효과 등으로 기대를 모았던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증권사들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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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3년 연속 대규모 품질비용 발생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하고, 쎄타엔진 평생 보증은 다른 엔진으로 클레임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3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영업손실을 각각 8천690억원과 5천7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도 내렸다.

현대차의 경우 기존 21만5천원에서 19만원으로, 기아차는 6만2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베스트증권도 "매년 이어지는 품질 비용으로, 시장의 인내를 요구하기에는 버거운 현실이 됐다"며 "판매보증 비용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의 신뢰 회복이 나타나기까지는 일정 수준의 시간이 소요되고,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3분기 영업손실을 각각 8천60억원과 5천837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19만5천원으로 내렸다.

기아차의 경우 기존 목표주가가 보수적 관점에서 산정했다며 5만4천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대선토론위, 2분간의 주제별 답변시간에 상대방 마이크 끄기로
트럼프 캠프 "바이든에 유리하도록 막판에 규칙 변경" 비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첫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첫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의 대통령 선거 전 마지막 TV토론에서는 후보가 상대방의 발언을 자르고 끼어들어 방해하지 못하도록 마이크를 강제로 차단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런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선토론위원회(CPD)는 19일(현지시간) 오는 22일 TV 토론에서 개별 토론주제에 대해 각 후보에게 2분간의 답변 시간을 보장하면서 이 시간에 상대방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마이크를 차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오후 9시(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벨몬트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은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이다.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국가안보 ▲리더십 등 6개의 주제당 15분씩 배당돼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분씩 답변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가는 형식이다. 토론 전체 시간은 총 90분이다.

CPD는 이번 토론에서는 1차 토론 때와 달리 후보별로 주어지는 2분간의 답변 시간에 상대방의 '말 자르기'를 차단하기 위해 상대 후보의 마이크를 강제로 차단하기로 했다. 2분간의 답변 이후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상대방의 마이크를 다시 켜고 토론을 진행한다.

CPD는 "(토론과 관련해 기존에) 합의된 규칙을 더 잘 준수하기 위한 조처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런 토론 방식 변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측은 즉각 반발했다.

트럼프 캠프의 빌 스테피언 선거대책본부장은 "대선토론위원회가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바이든)에 유리하도록 막판에 규칙을 바꿨다"고 비난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규칙 변경에도 조 바이든과의 토론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후보 측은 별다른 공식 반응을 내놓진 않았으나 이 같은 규칙 변경을 환영하는 기류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1차 TV토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의 발언 도중 계속 끼어들며 방해하는 바람에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고, 두 후보가 동시에 설전을 벌이면서 말이 뒤엉키는 등 난장판에 가까운 장면이 연출됐다.

1차 토론 직후 CDP는 대선 후보 간 질서 있는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론 방식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서둘러 내놨다.

yonglae@yna.co.kr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첫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첫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3승 2무 1패, 7득점 4실점, 2경기 연속 무실점. 박건하 감독 부임 후 수원 삼성이 거둔 성적표다. 현역 시절 오로지 수원에서만 11시즌을 보낸 수원맨 박건하 감독이 가장 강조한 것은 ‘수원다움’이었다.

수원은 지난 18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부산 아이파크와의 25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반, 상대의 적극적인 공격에 잠시 당황했지만 후반에 반격을 시도하며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었다. 무승부가 아쉬웠지만 다행히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으며 강등권 경쟁에서 탈출했다.

명가 수원으로선 파이널B 하락과 잔류 확정이라는 소식이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겠지만,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했다. 박건하 감독은 위기였던 순간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우선 그는 자신의 축구 색을 입히기보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려는 것에 큰 공을 들였다.

첫 데뷔전이었던 슈퍼매치에서 비록 패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홈에서 열린 포항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펼쳤다. 이후 22라운드 강원전 승리를 시작으로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부임 후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5년 만에 승리를 거두는 값진 성과도 달성했다.

확연히 달라진 수원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부임 후) 짧은 시간이었기에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조하였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며 비결을 설명했다. 특히 ‘수원다움’을 가장 강조했다.



그는 1996년 수원의 창단 멤버로 입성했다. 당시 수원은 초호화 멤버를 앞세워 창단 첫해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고 2년 만에 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수원은 K리그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며 ‘레알 수원’이라는 칭호에 맞게 트로피를 수집했다. 박건하 감독은 11시즌 동안 292경기를 소화한 원조 선배로서 팀의 정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선수들에게 소속팀의 자부심을 재차 일깨워주었고 연승으로 자신감을 빠르게 되찾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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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를 완수한 박건하 감독의 목표는 여전히 꾸준한 승리 달성과 자신감 되찾기다. 그는 “매 경기 승리를 주문하고 있다. 남은 2경기도 승리를 거두어 자신감을 챙길 것이다. 또 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 흐름을 계속 끌고 나가도록 하겠다”며 위닝 멘탈리티를 계속 주입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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