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FX마진거래

파워볼실시간 파워볼픽 연금복권당첨번호 분석 게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10-24 07:28 조회7회 댓글0건

본문


j7.gif






당초 과방위 TF구성하고 국감 내 처리 공감
국민의힘 23일 "졸속 안 돼, 이번엔 어렵다"
與 "모처럼 힘 합쳤는데, 상정이라도 하자"
이원욱 위원장 "마지막 단계서 삐걱, 유감"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구글의 인(in)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를 방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일명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에 대한 국정감사 기간 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됐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이 졸속입법을 우려하면서 처리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다만 여야는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 일정에는 합의했다.

野 “더 연구하고 피해 충분히 들어도 안 늦어”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3일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인앱결제 관련은 원칙적으로 여야가 같을 것”이라면서도 “졸속법안을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인앱결제에 대해 더 연구하고 깊이 들어가서 피해 분야가 어떤 분야고 피해액이 얼마냐에 대해 충분히 듣고 해도 늦지 않다”며 “이번에 하는 건 조금 어렵다. 국민의힘 의원 합의는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당에서도 증인채택에 대해 하나도 양보, 협의를 안 해줬다”며 “상생이면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여기에 대한 위반, 약속을 안 지킨 여당에 오히려 우리가 상당히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여당은 당초 합의가 깨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과방위는 당초 전기통신사업법 처리를 위한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국감 내 처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이에 대해 “국감 계획서 채택 과정에서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입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서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기본적으로 정리된 안을 가지고 처리 가능하다고 보는데 야당 측에서 시간을 조금 더 갖자는 제기 있어서 아직 합의가 완전히는 안 이뤄졌다”며 “국감 합의가 이행 못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인 이원욱 과방위원장도 “안타깝기도 하고 유감이기도 하다”며 “최종 마지막 단계에서 삐걱거려서 통과를 못 시키고 국민에 약속한 것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준 현장이라 유감”이라고 했다.

대표발의 홍정민 “적용 내년 1월, 끌지 말아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조정식 의원은 법안 처리는 못 하더라도 전체회의에 상정이라도 하자고 제안했지만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국감 기간 내 관련 법안 통과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 역시 “과방위에서 모처럼 힘을 합쳐서 여야가 법률을 준비했는데 또다시 좌절 위기”라며 “법안 자체가 꼭 중요한 건 아니지만 모처럼 여야가 글로벌 독점사업자에 대해 뜻을 모았는데 이게 단순히 시간 끌기나 합의조차 못 하는 상황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정식 의원 말처럼 수정 기회가 있으니 상정까지는 가고 공청회 등 여야 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법안을 가다듬을 문제로 갔으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같은 당 홍정민 의원도 “구글 인앱결제 강제 신규적용일이 내년 1월”이라며 “그전에 시행령이 마련되려면 길게 끌지 않았으면 좋겠고 졸속처리 우려에 대해서는 동의하더라도 결의안 통과는 졸속이라는 게 성립하지 않으니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여야는 국정감사 기간 내 법안 처리가 어려워진 점 등을 고려한 듯 다음달 4일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한편 앞서 구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 공지를 통해 “개발자들이 판매하는 디지털 재화는 구글플레이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며 인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 정책을 공식화했다. 구글은 그동안 인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를 게임분야에만 적용해왔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유리가 누명을 벗고 연정훈과 미래를 꿈꾸게 됐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23일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선 김호란(이일화)에 맞서는 지은수(이유리)와 강지민(연정훈) 모습이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지은수는 김호란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놓으며 “그토록 핏줄 타령하던 당신이 내 딸이랑 피한방울도 안섞였더라구. 당신이 물러서겠다고 해도 내가 끝까지 가보려고. 그게 뭐가 됐든 시작에 불과하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김호란은 조세포탈 및 비자금 조사에 대한 압수 수색을 받으며 위기에 몰렸다.

이날 입원해있는 우주(고나희)를 찾아간 세미(임주은)는 우주가 선생님 은수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며 자책감에 가슴아파했다. 이에 세미는 우주에게 “선생님은 억울한 누명을 쓰셨대. 어쩌면 우주가 본 선생님 모습이 진짜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 그리고 정말 미안해”라며 은수가 진짜 살인자가 아님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윤상규 살해 용의자 황과장이 잡혔고 그의 소지품 중에 전기범이 차고 있던 시계가 발견됐다. 결국 용의자를 추궁한 끝에 그는 윤상규를 우발적으로 죽인 것은 맞지만 전기범은 죽이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결국 황과장은 자신이 벗어나기 위해 김호란이 자신에게 살인지시한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넘겼다. 녹취 파일엔 완전범죄로 꾸며야 한다는 김호란의 음성이 똑똑히 들어있었다. 결국 김호란은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자신의 발로 경찰서를 찾았다.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파워사다리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영상 바로보기

김호란은 “내가 시켰다. 윤성규도 그리고 기범이도 다 내가 죽이라고 했다. 둘다 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니까”라며 “다 그 아이를 위해서였다”라며 폭력적인 남편 밑에서 맞고 살며 서로를 의지했던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마약에 빠지고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들을 보며 “내가 사랑했던 기범이는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다. 내가 일군 디오그룹이 그 아이 손에서 무너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더는 고통스럽지 않게 해주려고 그랬다”고 자기변호를 했다. 결국 지은수는 모든 누명을 벗고 떳떳하게 세상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날 지은수와 강지민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냈고 강지민은 자신이 은수의 배우자로 올라있는 가족관계 증명서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10년 전 사건은 다 끝나지 않았다. D.O 코스메틱 전략기획실장 김웅(권혁현)이 찾아와 지은수에게 아직 말하지 못한 사건이 있다고 밝혔고 그 시각 강지민은 김웅이 지은수의 아버지를 뺑소니로 죽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 이때 김웅의 전화벨이 울렸고 김웅의 눈빛이 살벌하게 변하며 지은수가 위기를 맞게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스타뉴스 잠실=김동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김동영 기자
한화 이글스 '전설' 김태균(38)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의 퇴장이다.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거포' 박병호(34)도 마찬가지였다.

김태균은 지난 21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이달 초 구단에 알렸다. 은퇴 후의 진로 등에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됐고, 21일 발표했다. 김태균은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게 된다.

여전히 한화에서 일을 하게 됐지만, '선수 김태균'은 마지막을 고했다. 올해 성적이 나빴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절치부심했지만, 67경기, 타율 0.219, 2홈런 29타점에 그쳤다. 출루율 0.316, 장타율 0.297, OPS 0,613도 초라했다.

KBO를 대표하는 오른손 강타자지만, 세월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김태균은 통산 2014경기, 타율 0.320, 311홈런 1358타점 1141볼넷, 출루율 0.421, 장타율 0.516, OPS 0.937의 기록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역대 최다 안타 3위, 출루율 2위, 홈런 11위다. 300홈런-2000안타를 만든 유일한 우타자이기도 하다.

가장 아쉬운 것은 김태균이다. 23일 은퇴 기자회견 자리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화 선수여서 너무 행복했다. 한화는 자존심이고 자부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쉬운 것은 김태균만이 아니다. 여러 선수들이 김태균의 은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병호도 그 중 하나다.

박병호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쐐기 3점포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자리에서 "김태균 선배님 은퇴 이야기를 듣고 안 그래도 연락을 드렸다"라며 운을 뗐다.


23일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는 김태균. /사진=뉴스1
박병호는 "김태균 선배님이 이승엽 선배님을 보고 1루수의 꿈을 키웠다고 하더라. 나도 이승엽 선배님과 같이 하기도 했지만, 김태균 선배님이나 이대호 선배님에게 많이 배웠고, 질문도 많이 했다. 안타깝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쉽다. 김태균 선배님이 올해 이런 성적으로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 그런 마음이 크다"라며 선배의 퇴장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이대호와 함께 꾸준히 국가대표 1루수로 뛰었다.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3 WBC, 2017 WBC에 출전했다. 2009 WBC에서는 4번 타자-1루수로서 팀을 이끌었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그 다음 국가대표 1루수가 박병호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뽑혔고, 금메달을 땄다. 2015 WBSC 프리미어12 우승도 이끌었다. 미국과 결승전에서 3점포를 쏘기도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고, 2019 프리미어12 준우승도 있다.
엔트리파워볼
프로 커리어 또한 많이 겹친다. 김태균이 2001년 입단, 박병호가 2005년 입단이다. 절정의 기량일 때 함께 뛰었다. 묻기도 많이 묻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단다. 박병호가 김태균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이유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박병호다. 박병호도 언젠가 은퇴를 하게 된다. 김태균만큼이나 박병호도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지금 박병호가 그러는 것처럼 훗날 후배들도 박병호의 은퇴를 아쉬워하게 될 것이다.

잠실=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중산층도 살 수 있는 중대형 공공임대 공급 방안 등을 포함한 공공임대 개선 대책을 다음달 발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산층을 위한 공공임대 방안에 대한 질의에 "공공임대의 평형을 확대해 중산층에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고 11월 중에는 구체적인 방안을 알려드릴 것"이라며 "재정당국의 지원 방침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8월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임대를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좋은 평생주택'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국토부는 유형통합 임대에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도록 면적을 85㎡까지 늘리고 중위소득 기준도 130%보다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장관은 이어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가 3기 신도시 등에 다양하게 구현될 것"이라며"공공임대의 질을 높이고 획기적으로 양을 늘리는 것은 제가 장관하는 동안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 중에 2018년 9ㆍ13 대책이 시장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9ㆍ13 대책 이후 2019년 초반에 금리가 안정적이고 하락 양상 보였는데, 중반으로 금리 인하하면서 상승기로 다시 접어든 경향이 있다"며"근본적으로 세금 환수가 이어져야 저금리 시장에서 부동산 시장 관리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장기 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감면 검토에 대해 "법을 개정해 1가구 1주택 장기 보유자에 대해 세금 80%를 깎아 주기로 해서 많은 혜택을 드렸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세제를 개편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가구 장기보유 실거주 종부세 완화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다.

김 장관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현재 전세시장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에 있다"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저희도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 시장 불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걱정스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세액공제 등을 통해서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것에 공감을 한다"며 "이 문제는 재정당국과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함께 협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장관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비대면 사회로 가면서 택배 물량이 늘고 택배 서비스에 의존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며 "변화의 이면에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로 돌아가시는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택배 노동자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택배 노동자 뿐 아니라 회사 쪽도 함께 전체적으로 책임을 나누면서 택배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늦지 않게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중앙일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왼쪽)는 취임 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을 삼갔다. 대신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가 사실상 총대를 맸다. 하지만 22일 법사위 이후 이 대표의 직접 비판 목소리가 커졌단 분석이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부하가 아니라는 말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누구의 통제도 안 받겠다는 선언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에 대해 한 말이다. 이 대표는 “어제 대검 국감을 통해 검찰의 민주적 통제는 더욱 절실해졌다”며 “검찰 스스로 잘못을 고치기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했다. “그래서 공수처는 더 시급해졌다. 법사위는 이후의 입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기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174석의 수적 우위를 이용해 공수처법을 개정해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8월 29일) 이후 윤 총장에 대한 언급을 삼가왔다. 전당대회 국면인 지난 8월 초 윤 총장이 “민주주의 허울을 쓴 독재”라며 현 정권을 에둘러 비판했을 때 “직분에 충실하라”고 한 차례 말한 정도가 전부였다. 대신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 총장을 직접 비판하며 압박하는, 일종의 역할분담을 해왔다. 그런 이 대표가 직접 윤 총장을 비판한 것은 무게가 가볍지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이 대표가 직접 거론했단 건 ‘물러나라’는 신호를 확실히 보낸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윤석열 검찰총장은 23일 새벽까지 이어진 법사위 대검 국정감사에서 여당 공세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검찰총장을 마녀사냥의 수준으로 공격을 하는 것을 보고 참 이게 누구를 위한 국감인지 생각이 들었다"(이종배 정책위의장)고 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과거엔 검찰 독립성 강조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에 방점을 찍은 것은 이 대표의 발언은 과거의 말들과는 180도 달랐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이 대표는 검찰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2001년 당시 한나라당이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해 신승남 당시 검찰총장의 법사위 출석을 요구하자, 민주당 대변인이던 이 대표는 “수사 중인 특정 사건과 관련해 검찰총장 출석을 강요하는 건 전례가 없다”며 “수사 독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반박했다.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2005년 10월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강정구 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김종빈 당시 검찰총장이 수사지휘를 수용하는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을 때 얘기다.

중앙일보
이낙연 민주당 대표(오른쪽)는 2005년 열린우리당이 여당이었던 당시 군소야당이던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왼쪽)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비판했었다. 하지만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선 "민주적 통제"라고 했다. 가운데는 천영세 당시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중앙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군소 야당 민주당(여당은 열린우리당)의 원내대표였던 이 대표는 “정치인 법무장관이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경시한 채, 정치적 판단으로 수사지휘를 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했다. “법무장관의 잘못된 수사지휘로 검찰은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당한 채, 반발하며 동요하고 있다”고도 했다.

야당시절엔 민주당 다른 주요인사들도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무게를 두는 입장이었다. 2013년 4월 채동욱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이춘석 당시 법사위원은 “검찰총장은 대통령의 비서가 아니죠”라고 물으며 “적어도 검찰총장은 정치적으로 중립하고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영선 당시 법사위원장도 “장관과 검찰총장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의 가장 핵심은 검찰의 중립성”이라고 했다.

하지만 전날 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검찰의 권한은 하늘에서 부여한 신권이 아니다”라며 “검찰총장은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은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받는다”(박진영 상근부대변인)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구조적 망각을 실천하는 건 민주당의 ‘종특’(종족적 특성)”이라고 꼬집었다.
파워볼게임
김효성·한영익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