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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7-28 17:33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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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발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4월 22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발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시점을 “빠르면 10월”이라고 하는 등 강한 낙관론을 드러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모더나 백신은 새로운 기술”이라며 “백신의 안전성에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NIAID는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와 함께 백신(mRNA-1273)을 개발 중으로, 최종 단계 격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다.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10월 개발 가능성’을 거론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자의 60%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면 예방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11월까지 개발될 가능성이 크지만, 더 빨리 개발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0월 개발을 분명 상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매사추세츠주 본사. 모더나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매사추세츠주 본사. 모더나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우치 소장은 “가을철 중후반 즈음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개발이 10월이 될 수도, 11월이 될 수도 있다.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들은 파우치 소장의 발언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대를 걸고 있는 ‘10월의 서프라이즈’가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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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지지율이 밀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 전 판세를 반전시킬 대형 이벤트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백신 개발이 대선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라고 여기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파우치 소장은 정치적 압력 여부를 묻는 폭스뉴스 앵커에게 “그런 정치적 압력은 전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발견된지 오래된 유충 2건 추가…누적 총 254건

공촌정수장.(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수돗물에서 4일 연속 신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발견된지 상당 기간이 지난 유충사체는 추가돼 누적건수는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한 22건 중 2건이 깔따구 유충으로 판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유충은 각각 이달 14일과 16일 각 가정에서 발견, 신고한 것들이다. 그동안 신고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거나 신고자 일정상의 문제로 검사가 미뤄져 27일 검사를 마쳤다.

앞선 24~26일 국립생물자원관 검사로 확인된 8건의 유충 역시 최초 발견 시점으로부터 상당 기간이 지난 후 검사를 받은 것이다. 결국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은 신규 유충이 발견되지 않은 셈이다.

이 때문에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재 정수장, 배수지, 각 가정과 직결되는 소화전까지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관로에 일부 남아있을 수 있는 유충도 이번주 내 모두 제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긴급 현장대응에 두었던 무게 추를 이제는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로 옮길 때”라고 덧붙였다.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2루 두산 박세혁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나가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1/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무릎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박세혁이 1군에 복귀했다. 일단 대타로 대기한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을 등록하고, 내야수 권민석을 말소했다. 주전 포수인 박세혁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지난 23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쉬면서 무릎 통증을 지켜본 박세혁은 최근 통증이 호전되면서 이날 엔트리에 복귀했다. 다만 당장 선발 출장은 아니다. 김태형 감독은 "대타로는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포수 수비는 좀 더 상태를 체크해가면서 해야할 것 같다. 뛰는 건 100%가 아닌데, 타격은 괜찮다"고 전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신규 확진 68명…4개월여만에 최다
다롄당국 "결혼피로연 등 금지"…'밀접접촉자 발생' 북중접경 단둥도 긴장



27일 랴오닝성 다롄에서 한 아이가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베이징·선양=연합뉴스) 김윤구 차병섭 특파원 = 중국에서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동북부의 랴오닝(遼寧)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연일 증가하면서 다른 지역까지 번져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8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아닌 본토 발병은 64명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6일 이후 4개월여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증가했다.

확진자와 별도로 통계를 집계하는 무증상 감염자는 34명이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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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발병 신규 확진자는 신장위구르자치구가 57명으로 대부분인데 이들은 모두 주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나왔다. 신장에는 13명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도 있는데 이 가운데 11명이 우루무치에서 보고됐다.

랴오닝성의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줄었는데 모두 다롄(大連)의 무증상 환자가 확진자로 전환한 사례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며 모두 다롄에서 발생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의자에 앉아 대기 중인 다롄 시민들
[선양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농수산물 도매시장 집단감염을 진정시킨 베이징(北京)에서도 랴오닝성을 방문했다가 다롄 무증상 감염자와 식사를 했던 확진자 1명이 보고됐으며 해외 유입 환자도 1명 있었다.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3주 만이다.

베이징 당국은 다롄 관련 확진자가 나온 창핑구(昌平)의 주택단지의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시작했다.

다롄발 감염은 랴오닝성과 지린(吉林)성,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을 넘어 푸젠(福建)성, 베이징까지 5개 성·직할시 9개 도시로 퍼졌다.

푸젠성 푸저우(福州)는 전날 밤 '전시상태' 돌입을 선언했다. 푸저우시는 다롄 관련 무증상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이 1천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27일 하루동안 지린성 바이청(白城)과 헤이룽장성 하이룬(海倫)에서는 무증상 감염자가 각각 1명, 2명 나왔다. 이 중 지린성 환자는 다롄 확진자와 관련있었고, 부부인 헤이룽장성 환자 2명은 아내가 최근 다롄을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롄 당국은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식당들에 결혼·생일 연회 등 단체행사를 받지 못하도록 했다.

한편 북중 접경인 랴오닝성 단둥(丹東)에서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이 확인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랴오닝성 안산(鞍山)의 무증상감염자 가오(高) 모씨가 지난 21일 단둥 산하 펑청(鳳城)의 양로원을 방문해 부친과 만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단둥시는 양로원을 봉쇄하고 소독하는 한편, 고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은 시설격리하도록 했다.

단둥시 당국은 또 다롄시 코로나19 중·고 위험 지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 14일간 집중 격리하도록 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한 다롄공장에서 온 수산물에 바이러스가 남아있는지도 검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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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인근 대로에서 흘러내린 빗물로 인해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저수지'로 변하는 과정이 담긴 CCTV를 24일 동구청이 공개했다. 2020.7.24 [부산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최근 집중호우 때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 갇혔다가 숨진 3명의 유족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면담했지만 실망감을 표시하며 소송 의지를 나타냈다.

유족들은 참사 이후 25∼26일 장례를 치른 후 27일 오전 부산시청을 찾았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

부산시 책임자인 변 권한대행을 만나 시 입장과 대책 등을 들으려 했지만, 권한대행을 만나는 시스템이 없다는 공무원 말을 듣고 돌아서야만 했다.

유족의 딱한 사정이 담긴 언론 보도가 나간 뒤에야 부산시는 뒤늦게 같은 날 오후 유족들과 만났다.

유족들은 변 권한대행과 실·국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지만 또 한 번 실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 유족은 "부산시 책임자가 하는 말은 다를 것이라 기대했지만 뻔한 말이었다"며 "자체 조사는커녕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는 말뿐이었다"고 했다.

면담 자리에서 다른 유족은 "현 정부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했는데 정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현장만 보고 올라갔고 시장 권한대행은 장례식도 찾지 않았다"고 말하자 변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사망자 유족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세상이 좀 바뀐 줄 알았는데 유족들 가슴을 멍들게 하는 건 여전한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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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 모습. 지난 23일 밤 왕복 2차로의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침수돼 50·6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2020.7.24 handbrother@yna.co.kr


부산시는 면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정해져 있다. 유족분들이 소송하면 받아들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유족 측이 전했다.

50대 사망자 유족은 "일각에서는 한 번 더 부산시와 대화해보라고 하지만 만나도 별다른 진전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망자 3명의 유족은 각자 또는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부산시와 동구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한 유족은 "구청이 통제하고 소방, 경찰이 제때 구조만 했어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기다린다고 달라질 것은 없을 거 같고 법적 절차대로 대응하겠다"고 소송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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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초량 제1지하차도에 갇혔다가 3명이 숨진 이번 사고는 지하차도 관리 책임이 있는 지자체가 기상 특보 발효 전 감시원 배치, 통제 등 일련의 안전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이 높다.

경찰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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