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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10-27 07:55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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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우리나라가 새 WTO 사무총장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선출시키려고 뛰고 있는데 안 좋은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유명희 본부장 대신 또 한 명의 최종 후보인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WTO가 회원국들이 누구를 선호하는지 오늘까지 조사하는데, 현재로선 전망이 어둡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들이 현지시간 26일 잇달아 회의를 열고 차기 WTO 사무총장으로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들은 첫 회의에서는 유명희 본부장과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중 선호 후보를 합의하는데 실패했지만, 이후 다시 모여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지지로 뜻을 모았습니다.

독일을 필두로 한 다수의 국가들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분명한 신호"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연합은 조만간 공개적으로 지지를 발표하고, WTO에 합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유 본부장은 지난 13일부터 스위스, 영국, 벨기에를 오가며 유럽 표심잡기에 나섰지만, 유럽연합의 이번 합의로 최종 선출에 먹구름이 끼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역시 공식적으로는 지지후보를 밝히진 않았지만,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WTO는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164개 회원국을 상대로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대한 최종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으로, 차기 사무총장 선출시한인 다음 달 7일까지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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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기자(parkgija@mbc.co.kr)
미 국제무역위원회 "12월 10일로 판결 또 연기"
한국 대기업들의 배터리 소송 리스크 길어질 듯

LG화학 연구원들이 자사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LG화학 제공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놓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맞붙은 가운데, 최종 판결이 오는 12월로 또 연기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6일(현지시간) “LG화학이 작년 4월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을 오는 12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판결이 또 미뤄지면서 두 기업의 소송 불확실성도 장기화하게 됐다. 이미 1년 6개월 넘게 진행된 ITC 소송 과정에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법적 공방을 넘어 치열한 장외 비방전까지 벌이고 있다.

앞서 ITC는 이달 5일 최종 판결을 낼 예정이었지만 이날로 한 차례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소송 절차가 지연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업 소송의 최종 판결이 두 차례나 미뤄지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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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내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미국 정부가 한 쪽 기업 손을 들어주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만약 SK이노베이션이 패소할 경우 SK는 미국 사업을 사실상 접어야 해 미국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현지 언론에선 SK가 패소하면 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이 자사 직원들과 기술을 빼갔다며 작년 작년 4월 ITC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ITC는 올해 2월 SK이노베이션의 패소로 예비 결정을 내렸다.

양사가 서로를 대상으로 ITC에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20kg 소매 기준 6만원 육박..식탁물가 위협
시장 경쟁 치열 속..가격인상 '역풍' 고심
서울의 한 시내의 한 대형마트©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의 한 시내의 한 대형마트©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쌀값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면서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역대급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부진한 여파다.

식품업계도 쌀값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즉석밥 수요가 많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수익 맞추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쌀값 상승이 계속된다면 즉석밥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날씨 탓에 줄어든 출하량…쌀 소매가격 역대급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쌀 20㎏ 소매가격은 5만8598원을 기록했다. 1년 전(5만1567원)과 비교하면 약 14% 오른 수준이다.

쌀값은 2017년 3만원대에서 2018년 4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5만원을 찍으며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다. 올해도 가격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역대급 장마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63만1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1만3000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식품업계도 계속된 쌀값 상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마다 가격이 치솟으면서 원자재값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일부에선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 가격 인상 결정이 빨라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즉석밥은 라면과 같은 필수 소비재 품목으로 체감도가 높다. 오뚜기도 지난 9월 3년 만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변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으로 식품업계 쌀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상반기(1~6월) 즉석밥 시장규모는 약 21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 성장했다. 1인가구 증가로 직접 쌀 대신 조리가 간편한 즉석밥과 도시락을 구매하고 있어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즉석밥 시장이 예년보다 성장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가격 인상은 자칫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어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 이달부터 본격 출하…쌀값 안정세 전망

정부는 '2020년도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 발표를 통해 재배면적 91%에 달하는 중만생종이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면 쌀값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김장철을 앞두고 포기당 1만원까지 급등한 배춧값이 반값으로 떨어진 것도 가을배추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올해 정부양곡 재고가 106만톤 수준으로 올해 매입량(공공비축 35만톤)까지 더한다면 공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선 쌀 소비량이 꾸준히 줄고 있어 계속된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밥을 멀리하는 전반적인 식습관 변화가 내식 수요 증가를 상쇄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Δ2015년 62.9㎏ Δ2016년 61.9㎏ Δ2017년 61.8㎏ Δ2018년 61.0㎏ Δ2019년 59.2㎏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관계자는 "수확기 초기 산지 쌀값과 최종생산량 확정을 고려해 수급 상황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안정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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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무어(영국 번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0호골(리그 8호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번리를 누르고 5위로 뛰어올랐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후반 31분 헤더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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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케인을 최전방 원톱으로 배치했다. 공격 2선은 손흥민, 은돔벨레, 루카스가 맡았다. 그 뒤를 호이비에르와 시소코로 받쳤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가 섰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홈팀 번리는 4-4-2 전형을 선택했다. 포프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로튼, 테일러, 타르코프스키, 롱이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구드문드손, 브라운힐, 맥닐, 웨스트우드가 나섰다. 최전방 투톱에는 우드와 반스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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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양 팀의 특징이 제대로 드러났다. 번리는 2선과 측면에서 최전방을 향해 계속 높은 크로스를 올렸다. 토트넘은 패스를 통해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3분 토트넘은 3선에 있던 알더베이럴트가 크게 패스를 올렸다. 이를 잡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다. 빗나갔다. 그러자 번리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구드문드손이 헤더로 연결했다. 우드에게 가기 전 요리스가 쳐냈다.

전반 6분 은돔벨레가 찔러주고 루카스가 볼을 잡아 패스를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골키퍼에게 안기고 말았다. 11분에는 은돔벨레가 중앙으로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까지 가지 못했다. 번리는 14분 롱볼을 올린 뒤 반스가 떨구고 우드가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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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8분 역습을 맞이했다. 허리에서 볼을 끊었다. 케인에게 볼이 갔다. 케인은 지체없이 뒷공간을 파고드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다. 손흥민이 잡자 수비수들이 에워쌌다.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전반 20분 번리의 반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2분 후 포프의 킥이 손흥민 앞으로 왔다. 손흥민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려 했다. 수비수가 반칙으로 끊었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그만큼 번리는 존디펜스에 치중했다.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 막혔다. 전반 25분 손흥민의 역습은 막혔다. 30분에도 데이비스가 크로스하고 손흥민이 슈팅하려 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리고 말았다.

번리는 전반 38분 웨스트우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막아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번리의 수비를 분쇄하지 못했다.오히려 전반 막판 구드문드손에게 두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0-0으로 비긴 채 경기는 후반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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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은 다시 공세를 펼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케인, 손흥민, 은돔벨레, 케인으로 이어지는 삼각패스가 나왔다. 그러나 수비에 걸렸다. 번리는 크게 올리는 패턴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10분 3선에서 로빙 패스가 올라왔다. 우드가 떨구고 반스가 슈팅했다. 수비 맞고 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루카스를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라멜라가 들어가면서 손흥민은 왼쪽에서 뒤로 돌아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6분 도허티가 뒷공간으로 찔러줬다. 손흥민이 볼을 잡아 크로스를 시도했다. 수비수에게 걸리고 말았다.

번리는 후반 중반 기회를 잡았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르코프스키가 헤더를 시도했다. 볼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케인이 헤더로 걷어냈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후반 28분 라멜라가 크로스를 올리고 데이비스가 반대편에서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다. 발에 걸리지 않았다. 토트넘흔 후반 29분 은돔벨레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슈팅했다. 롱에게 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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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머리가 번뜩였다. 후반 31분이었다. 코너킥이 올라왔다. 케인이 헤더로 패스했다. 이를 그대로 손흥민이 달리면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시즌 10호이자 리그 8호골이었다. 득점 단독선두로 올라가는 골이었다.

토트넘은 로 셀소를 넣었다. 번리의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후반 38분 라멜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번리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 전방으로 볼을 때렸다. 토트넘의 수비도 단단했다. 결국 토트넘은 버텼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빼고 조 로든을 넣었다.

토트넘은 번리 원정에서 승리하며 런던으로 돌아가게 됐다.

<앵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자 뒤늦게나마 택배회사들이 대책을 내놓고 있죠. 한진택배는 다음 달부터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도 새벽 2시에 도착. 저 너무 힘들어요."

밤샘 배송 등 과로에 시달리다 지난 12일 숨진 한진택배 기사 김 모 씨가 남긴 문자입니다.

사실상 강요당하는 '당일 배송' 원칙 때문에 대리점과 1년 단위로 재계약하는 택배 노동자들이 물량이나 노동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A 씨/한진택배 기사 :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하고요. 자기가 맡은 지역은. 다른 사람들이 그거를 안 가져가려고 해요. 자기도 힘드니까.]

한진은 다음 달부터 밤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처리 못 한 물량은 다음 날 배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노동시간 감소가 이뤄져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B 씨/한진택배 기사 : 어차피 내가 할 몫인데 오늘이라도 밤이라도 해야죠. 그래야 또 내일 나오는 물량이 겹치지가 않죠. (내일 물량과) 겹치면 더 죽죠.]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천 명의 분류 인력을 단계적으로 추가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물류센터뿐 아니라 지역 집하장의 분류 시간까지 줄이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세규/택배연대 교육선전국장 : 분류 작업에 대한 업무는 회사가 책임지고 궁극적으로는 택배기사들이 온전히 배송만 책임지면서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제대로 된 휴식이 보장되는….]

이런 가운데 롯데 측은 수수료 삭감에 항의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물량 접수를 한때 중단시켰고, 이에 항의하는 조합원 200여 명은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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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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