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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1-07-20 12:01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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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4세 시스템 오류로 보이나 예약자들 불안감 여전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은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50대 연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그간 접종 백신 종류가 자주 변경되고 사전예약 사이트 먹통 사태가 재현되면서 백신 공급에 대한 불안감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지난 19일 밤 8시부터 시작한 53~5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은 또 다시 예약자 쏠림 현상으로 접속 장애를 겪었고 20일 새벽과 아침까지 혼선을 빚었다.

19일 밤에는 53~54세 예약 대상자가 예약 사이트에 접속하면 수십만명의 대기자가 있는 것으로 나왔고 20일 새벽에는 '사전 예약 준비 중' '사전예약 대상자가 아닙니다' '21일 20시 이후 예약하라'는 안내 문구도 나왔다.

보건 당국은 그간 "비밀 유지계약 때문에 정확히 수량을 밝힐 수는 없으나 앞으로 도입될 백신 물량은 충분하다"고 말해왔다. 그래서 주마다 모더나가 얼마 들어오기로 예정되어 있고 실제로 얼마가 들어왔는지 등은 알려주지 않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더나 백신 공급이 불안정한 것을 인정해 화이자를 추가로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셋째 주 공급될 모더나 백신 물량이 품질검사 또는 배송문제로 7월 마지막 주로 연기됐다.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55~59세 연령층 접종과 일부 대형사업장 내의 50대 이상 대상자 백신 종류에 화이자까지 포함해 접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공급 총량과 분기별 공급량을 기준으로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1~2주 일정 변경은 계약 위반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지만 접종 예약을 받는 상황에서 백신 종류가 바뀐 것은 국민에게 백신 공급이 불안정하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게다가 앞서 지난 12일 55~59세 대상자들의 사전예약은 물량이 소진됐다는 이유로 예약이 중단됐기에 50대 대상자들은 빨리 접수해야 원할 때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부족해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76만 여명의 대상자들이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한 적도 있다.

방역 당국도 들어온 백신 양에 맞추느라 55~59세 예약이 조기 종료된 실패를 교훈삼아 백신 물량에 국한하지 않고 50대 예약을 계속해서 받기로 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인플루엔자 접종 같은 경우는 6개월 동안 생산된 물량을 한꺼번에 받아서 한꺼번에 배송하고 접종을 진행하는데,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은 생산과 품질검사와 공급, 유통 이 부분들이 계속 반복돼서 진행이 돼 수급과 접종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방역당국의 고충을 양해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단장은 "공급물량 관련해서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3분기 공급일정과 월별 공급일정이 어느 정도 확정이 돼 있는 상황이다. 총량에는 변동이 없다"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끔 백신접종 계획을 좀 더 안정적으로 수립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접종의 물량은 충분하다는 거듭된 강조도 대상자들의 접속 쏠림 현상을 해소해주지는 못했다. 예약 과정에서 병원을 선택하는 단계가 되면 이 병원이 일자별로 몇명이 가능하고 현재 몇명이 예약했는지 알려주는데 이것만이라도 먼저 알 수 있다면 쏠림현상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아쉽다는 목소리가 많다.

즉 모더나의 공급 분량같은 구체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예약 가능 수치와 실시간 예약 수치만이라도 알 수 있다면 예약자들의 오리무중 상태의 예약을 피할 수 있을 텐데 당국의 배려가 아쉽다는 지적이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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