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FX마진

엔트리파워볼 파워볼재테크 배트맨토토 하는방법 하는곳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8-08 10:47 조회30회 댓글0건

본문


797.gif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기존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 복귀 일정이 잡히면서 투수조 내 이동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샘슨 복귀는 9일 잠실 두산전으로 예정돼 있다. 우천 상황 따라 일정을 바꿀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샘슨이 선발 투수를 맡아 주는 것이 최고 시나리오라고 보는 허 감독으로서 현 선발 로테이션 내 변화는 필수적이라고 보는 듯하다.

허 감독은 "(1군 엔트리 말소돼 있는) 서준원이 올 시 장원삼이 중간으로 갈 것"이라며 "장원삼은 선발 투수가 무너질 때 붙여 기용할 수 있다. 그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고 있다. 그런 선수가 필요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장원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선발 투수가 무너질 때 길게 버텨줘야 하는 역할이다. KIA전에서 2이닝 잘 막아주면서 보여주지 않았나. 그렇게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장원삼은 선발진 공백을 메워 왔다. 7월 한 달 간 4경기 나와 18⅓이닝 책임지면서 경기 운영이 노련했다고 평가받았다. 그사이 우천취소 또는 노게임 경기만 7회 나와 루틴이 흐트러져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으리라 보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장원삼은 "베테랑답게 잘 관리할 것"이라고 믿는 허 감독에게 신뢰를 줬다.

남은 조건은 샘슨이 선발진 정상 안착하는 것이다. 허 감독은 "지금 1군 동행하면서 같이 연습하고 있다. 6일 투구를 했고 이제 자기 공만 던져 주면 퀄리티 스타트는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우리가 필요로하는 상황에서 잘 던져주기를 바라고 또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DB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경기도 실내 동물원서 3시간 관찰해보니…비정상적 행동 반복, "무기력한 동물들의 좌절감 표시"]

본문이미지
같은 곳만 맴돌던 호랑이./사진=남형도 기자

흰 털을 가진 호랑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갔다. 서너 걸음 만에 반대편 유리 벽에 부딪혔다. 녀석은 다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갔다. 또 다른 유리 벽에 금세 다다라 머리가 닿았다. 그리고는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또다시 반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그리고 다섯 번. 같은 행동은 계속해서 반복됐다.

1분에 10번꼴, 10분 넘게 지켜보니 왔다 갔다 한 게 100번이 넘었다.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고개를 드니, '전설의 수호 동물 백호(白虎)'라 쓰여 있었다. 뱅갈 호랑이 사이에서 1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다고, '좌청룡 우백호'라 불린다며 서쪽을 지키는 사신이라 했다.


그러나 그 설명이 참 무색하게도, 내 눈앞엔 그저 제자리에서 도무지 알 수 없이 빙빙 도는 호랑이와, 그 앞에서 "어흥"하고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아이들만 있었다.

호랑이는 15분이 지나서야 겨우 멈췄다. 바깥으로 통하는 아주 작은 동그란 구멍으로, 꼬챙이에 꽂힌 생고기가 쑥 들어온 순간이었다. 호랑이 우리 옆에서 파는 2000원짜리 '먹이'였다. "와, 먹는다"며 아이와 부모는 함께 좋아했다. 문제는 그런 이들이 너무 많단 거였다. 수시로 와서 구멍에 먹이를 들이밀었고, 호랑이는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대가로 무기력하게 그걸 받아먹었다.
본문이미지
같은 곳만 맴돌던 호랑이./사진=남형도 기자

이것은, 경기도에 있는 한 자그마한 동물원에서 3시간 동안 머무르며 세세히 지켜본 실제 이야기다. 그러나 이 동물원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란 걸 꼭 기억해 읽어줬으면 싶다.

수사자는 3시간 동안, 움직이지도 않았다
본문이미지
잠들어 있는 암수 사자./사진=남형도 기자

호랑이 오른편엔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 두 마리가 있었다.

그러나 그건 '밀림'에서만 통하는 수식어였다. 큰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깊고 드넓은 숲 말이다. 어느 방향으로나 시원스레 탁 트여있고, 굳센 네 다리로 어디든 맘껏 뛰어다닐 수 있는.

이곳에서, 갈퀴가 멋진 수사자는 가만히 앉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창밖에서 바라보던 날 지그시 봤다. 눈만 몇 번씩 감았다가 떴다가 했다. 그러더니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잠을 잤다. 그렇게 세 시간이 지나도록, 한 자리에서 꿈쩍도 안 했다. 참고로 사자의 수면 시간은 13.5시간이라 한다(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면 서적 인용, 저자 노정래).
파워볼

암사자는 호랑이와 비슷한 행동을 했다. 같은 곳을 반복해 돌았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발걸음. 그리고 천천히 돌아 반대편으로 다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발걸음. 언제까지 하나 싶어서 지켜봤으나, 지칠 줄 모르는 행동에 내가 먼저 시선을 거뒀다.

비정상적 반복 행동, "동물들의 좌절감 표시"
본문이미지
너구리도 같은 공간만 계속해서 반복하는 정형행동을 보였다./사진=남형도 기자

궁금했다. 호랑이와 사자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근데 가만히 보니, 다른 동물들도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미국 너구리(라쿤)는 사자보다 더 빨리 한쪽과 반대쪽을 왔다 갔다 했다. 거의 3초에 한 번 오가는 정도였다. 조그만 캥거루쥐는 너구리보다 더욱 빨리, 같은 곳을 왔다 갔다, 반복해서 뛰어다녔다. 보는 눈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정형 행동'이라 했다. 쉽게 말해, 스트레스로 인해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곰이 숫자 8 모양으로 왔다 갔다 하고, 원숭이가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돌고래가 끝없이 동그라미를 그리며 헤엄치는 것 등이다.

왜 이럴까. 전 세계 동물원을 1000번 이상 방문한, 동물보호운동 활동가 로브 레이들로는 저서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에서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동물원 동물들의 좌절감 표시"라고 했다. 이어 "움직일 공간이 너무 비좁거나, 자극할만한 흥밋거리가 충분치 않단 뜻"이라고도 덧붙였다

전문가 "스트레스가 없는 게 스트레스"
본문이미지
동물원을 구경하는 관람객들./사진=남형도 기자

전문가들에게 물어, 이게 무슨 뜻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봤다.

한준우 동물심리전문가(딩고코리아 대표)는 "스트레스가 없는 게 스트레스"라고 했다. 의아한 얘기다. 풀어서 말하면 이렇다. 좁은 우리 속에 사는 동물들은 사냥할 일이 없다. 끼니때마다 죽은 닭고기 등이 나온다. 그러니 먹이를 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없다.

그러나 실은 이 스트레스를 이기고, 사냥하고, 보상을 받는 과정에서 행복지수가 높아진단 것. 사람이 열심히 일하고, 그렇게 받은 월급으로 하고 싶은 걸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 동물들은, 스트레스가 없는 좁다란 우리 속에서 무기력해진 것이다. 그게 더 심한 스트레스가 된다. 사람이 아무 일도 안 하고, 집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제자리를 빙빙 도는 것에 대해 한 대표는 "무기력을 극복해보려는 심리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심한 경우엔 '자해'도 한다고 했다.

바닥은 시멘트, 허락된 공간은 열두 발자국
본문이미지
무기력하게 누워 있던 하이에나. 잠시 뒤엔 아예 몸을 돌려 누웠다./사진=남형도 기자

그리 가뒀으면, '환경'이라도 좋아야 할 텐데. 그래야 무기력에 빠지지 않겠으나 그 또한 열악하다.

일단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았다. 그 큰 호랑이에게 허락된 공간이, 성인 걸음으로 고작 열여덟 발자국이었다. 야생 호랑이의 활동 반경은 수컷은 267~294 제곱킬로미터나 된다. 사자는 그보다 더 심했다. 두 마리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열한 발자국 만에 방사장이 끝났다. 캥거루쥐가 있는 공간은 더 심했다. 한 발자국 남짓이었다.

'돌아다닐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야생 동물은 별다른 이유 없이도 하루종일 움직인단다. 꼭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거나, 쉴 장소가 필요해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동물원 동물들도 이런 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매우 작은 공간에 갇혀 있다.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책에선 "동물원 코끼리의 공간은 야생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무려 1000배 이상 작다"고 했다.

'숨을 곳'도 필요한데, 그것도 마땅찮았다. 동물원 동물도 숨을 곳이 필요하다. "와, 호랑이다!" "사자야, 안녕!"하고 아이들이 외치는 소리, 찰칵찰칵하는 셔터 소리, 방문객의 낯선 냄새 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하니까. 도망칠 수 없으면 불안, 스트레스로 괴로워하게 된다.

호랑이가 있는 곳 바닥은 돌처럼 보였으나, '퉁퉁' 소리가 나는 구조물이었다. 갇힌 동물들의 행동을 풍부하고 의욕적으로 만들어줄, 장치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니 동물원 내 대다수 동물이 비정상적 행동을 보이거나 계속해서 잠만 잤다.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는 해당 동물원에 대해 "일반 동물원에선 하다못해 먹이를 숨겨놓고 찾아 먹게 한다거나 행동 풍부화를 시도라도 하는데, 여긴 그냥 진열 수준"이라고 했다. 특히 "실내 동물원이다보니 해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고 했다.

동물원 같지 않은 동물원 '태반', 환경부 "허가제 추진하겠다"

본문이미지
몸을 포개고 잠든, 두 코아티./사진=남형도 기자

더 큰 문제는, 이런 동물원이 한둘이 아니란 것. 동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 만들어낸 동물원들 말이다. 이 대표는 "전국 동물원 사자와 호랑이, 그 절반 이상이 방사장도 없는 환경에 있다"고 했다.

제대로 된 환경도 못 갖춘 동물원이 왜 이렇게 많아진 걸까.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을 살펴봤다.

자세히 보니, '허가'를 받는 게 아니라 그냥 신고하면 되는 거였다. 해당법 제3조엔 '동물원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고 쓰여 있었다. 서식환경에 대해선 '적정한'이란 말로 애매하게 쓰여 있었다. 금지 행위에 대해서도 상해, 방치 등 학대 행위만 규정해놓았다.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었다.

이형주 대표는 "(경기 부천 동물원 같은) 시설은 외국 기준으로는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기준을 만들고, 이런 수준 미달 시설은 운영하지 못하도록 허가제, 검사관제를 일단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환경부도 이에 발맞춰, '동물원 허가제'를 추진 중이다. 장성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과장은 "동물원, 실내 동물원, 기타 가축 등 유형별로 나눠 허가제를 위한 개정안을 만들고 있다"며 "연내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 동물원들도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본문이미지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면./사진=남형도 기자

"동물원은 우리 안의 자비심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입니다. 또 인간이 함께 사는 다른 존재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정 코끼리를 위하는 것은 그들을 소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행복권파워볼
- 론 케이건, 디트로이트 동물원 원장,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중에서

[관련기사]
☞ '뒷광고' 쯔양, 돈 다벌고 은퇴? "집에 빚있어 못모았다"
☞ '연중라이브' 김성은, "집은 자가…전재산 이것 밖에 없어"
☞ 블랙핑크 제니, '하의실종' 룩도 깜찍하게…포인트는?
☞ 현아, 반만 걸친 크롭트 톱…과감한 패션 '깜짝'
☞ '레이먼킴♥' 김지우, 군살제로 레깅스룩…"아이 엄마 맞아?"
☞ "수사 못하게 능력부족한 사람 앉혔나" 검찰 인사후 나온말
☞ '유시민 때'와 다르다…류호정 '원피스' 응원하는 의원들
☞ '변방 장수' 이재명을 '1위'로 끌어올린 4번의 '사이다'
☞ 트럼프, 이젠 텐센트 때리기…이번엔 급이 다르다[머니뭐니]
☞ 분명 여의도 지하차도인데…잉어·붕어 100마리가 '파닥'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미스터트롯 대국민감사 콘서트. [사진 쇼플레이]

4차례 연기됐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가 우여곡절 끝에 막을 올린다.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미스터트롯’ 서울 첫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총 15회차) 열린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당초 4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총 4차례에 걸쳐 연기됐다.

세 차례 연기 이후 지난달 24일부터 좌석간 거리 두기를 적용해 공연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관할 구청인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려 또다시 1·2주차 공연이 미뤄졌다. 이 때문에 제작사와 송파구청 사이에 법정 다툼까지 가는 마찰도 빚어졌다.

결국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제작사가 이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완화해 공연 개최가 성사됐다.

제작사는 송파구 방역지침에 따라 플로어석은 한 자리씩, 1층과 2층 석은 두 자리씩 띄어 앉는 식으로 좌석 간 거리를 뒀다. 이에 따라 1만5000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에 5000명 미만의 인원을 수용한다.

또한 공연장 내·외부에서 물건 나눔이나 함성, 구호, 떼창 등을 금지하며 좌석에서 일어나는 것도 금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형 대중가요 콘서트라 공연업계에서 관심이 높다. 일각에선 공연이 문제없이 치러진다면 사실상 멈춰버린 대중음악 공연도 재개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우종창 보수 유튜버 1심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인정
조 전 장관은 지난 4일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보수 유튜버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 항소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월 14일 오후 서울 도봉구 북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차량으로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법원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1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우씨는 2018년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 전 장관이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장이었던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고 주장해 지난해 2월 조 전 장관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우씨는 지난달 17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우씨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비방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지난 4일 서울북부지법에 민사상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우씨에게 제기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 측은 “이 사건은 조 전 장관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에 개입하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심각한 내용이었다”라며 “그럼에도 우씨는 ‘신뢰할 수 있는 제보자로부터 얻은 정보’ ‘사실조회 의무를 다했다’ 등 입장을 지속하며 사과하지 않았다”고 민사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형사판결에선 우씨가 비방 목적으로 이 사건 명예훼손 행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됐다”면서 “조 전 장관은 이 사건 구체적 내용과 그로 인한 피해, 사회적 영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1억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언론사 기자와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허위사실적시를 통한 명예훼손 혐의로 연이어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상현 대표는 물론, 내가 민정수석 시절 울산 사찰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 지지를 부탁했다는 허위보도를 한 채널A, TV조선 기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25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 ‘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글자가 적힌 의자에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7.25 연합뉴스
노영민 비서실장·직속 5수석 전원 사표
문 정부 들어 처음…‘부동산 책임론’ 거론
민주당 “인적 쇄신” 통합당 “꼬리자르기”
“결국 ‘직’ 아닌 ‘집’ 택했다” 비판 나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산하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전격 사의를 표하자 정치권에선 ‘부동산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대충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보여주기식 꼬리 자르기”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수석은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5명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사표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종합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고만 답했다. 사의를 수용할지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비서실장을 포함한 고위 참모들이 일괄 사표를 낸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다. 부동산 시장 파동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비위 의혹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등 악재가 잇따르자 위기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다소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인적 쇄신의 의미”라는 평가를 내놨다. 허윤정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할 것”이라면서 “당은 정부와 함께 국정운영 공백이 없도록 뒷받침하고, 부동산 안정과 호우 피해 수습에 집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반면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정 실패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빠져 있다”면서 “국민들에 덫을 놓은 부동산 실정의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김상조 정책실장, 민주주의와 법치를 앞장서서 무너뜨린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방송의 중립성을 훼손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부터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당은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참모들이 다주택자라는 점도 지적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강남 두 채’ 김조원 민정수석은 결국 ‘직’이 아닌 ‘집’을 택했다. 내놓은 집이 안 팔려서 1주택자를 못한다던 김외숙 인사수석도 불행인지 다행인지 다주택자로 남게 됐다”고 꼬집었다.

통합당 황보승희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집이 최고네요. 집값 잡겠다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만들더니 부동산 불패만 입증하고 떠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조원 수석을 겨냥하면서 “어제 급하게 매물을 거둔 이유가 이것 때문인가. 국민은 뒤통수 맞아 어지러울 지경”이라고 밝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은 짧고 집값은 길다. 시간은 다가오고 매각은 곤란하며 판단은 안 어렵다”고 남겼다.

문 대통령 선택 주목…순차적 교체 무게

한편 여섯 장의 사표를 받아든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섯 명의 사의를 한꺼번에 반려하는 것은 화난 민심에도 불구하고 재신임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선택하기 쉽지 않은 카드로 보인다. 이번에 사의를 표명한 인사 중 다주택자는 김조원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 3명이다.

이와 정반대인 일괄 사의 수용 역시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다. 정무, 소통, 민정 등의 업무에 한꺼번에 공백이 발생한다면 이를 수습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순차적으로 일부 참모들의 사의를 수용해 교체하는 방안이 현재로선 유력하게 거론된다.
파워볼실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8.7 청와대사진기자단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