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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9-12 18:2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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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故 설리를 다룬 MBC '다큐플렉스'가 방송 이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3일째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방송됐다. 앞서 '다큐플렉스 측은 12살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항상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던 설리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감춰진 진실 등 고(故) 설리의 생애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설리가 세상을 떠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다큐를 기획하는 것에 대해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졌던 바, 자칫 이슈몰이로 이용되어 설리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방송 이후 이 같은 우려는 현실이 됐다. 설리의 어머니는 생전 딸과 연락이 단절된 이유로 최자와의 열애를 꼽았고, 이별한지 몇 년이 지난 최자와 고인의 연인 시절 사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언급 장면들이 자료화면으로 쓰였다.

또한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다이나믹듀오의 노래 '죽일 놈'이 배경음악으로 깔리기도. 방송 이후 악플의 화살은 최자에게로 돌아갔고 SNS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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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 PD는 해당 논란에 대해 "방송을 보고 엄하게 최자 씨를 욕하는 반응은 전혀 예상 못했다. 그러지 말자는 의미로 짚은 건데 또 그런 반응이 나온다면 다큐를 오독하신 것"이라고 밝혔지만 또 다른 엉뚱한 피해자를 만든 책임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랑했던 연인의 죽음은 당사자에게 그 누구보다 큰 아픔이었을 터. 하지만 그 상처가 미처 아물기도 전에 가시 돋힌 악플들로 또 다시 마음의 고통을 받게 됐다.

대체 누구를 위한 방송이냐는 지적인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방통심의위는 10일 방영된 '다큐플렉스'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심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악플로 인한 비극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지만 자정을 위한 시도는 매번 실패로 돌아간다. 대상만 달라질 뿐 마녀사냥 식의 악플 테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억울한 피해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푸마
사진=푸마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망(PSG)의 에이스 네이마르(28)가 공식적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네이마르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푸마'와 계약을 발표했다. 푸마 역시 공식 채널에 네이마르에게 환영 인사를 건냈고 네이마르와 '푸마' 모두 '왕이 돌아왔다(King Is Back)'는 해쉬태그를 남겼다.

최근 네이마르는 '나이키'와 15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네이마르는 유망주에 불과했던 13살부터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특히 2011년에는 2022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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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계약 과정에서 네이마르와 나이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고 결국 갈라서게 됐다. 이후 '푸마'가 네이마르와 연결됐고 결국 계약이 성사됐다.

스페인 매체 '에스포르테 인테라티오'는 "네이마르가 푸마와 계약을 맺으며 이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푸마는 티셔츠와 모자 등 상품들으로 이루어진 '네이마르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네이마르SNS

사진=네이마르SNS


Bobcat Fire burns North of Monrovia

The Bobcat Fire progresses in the woods in the Angeles National Forest north of Monrovia, North East of Los Angeles, California, USA, 11 September 2020 (issued 12 September 2020). According to reports, the Creek Fire has burnt over 26,000 acres of forest. EPA/ETIENNE LAURENT
산발적 집단감염 잇따라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소재 대형병원을 비롯해 요양병원과 노인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단계다. 또 정부가 1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 방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의료체계와 방역망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막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6명 늘어난 2만205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41명을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 3일(195명)부터 10일째 100명대롤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달 14일(103명)으로 세자릿수로 올라선 이후 30일 연속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8명을 제외한 11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등 수도권에서만 86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이밖에광주 7명, 충남 6명, 부산 4명, 대구와 광주, 강원 각각 3명, 경북과 경남 각각 2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세종과 강원·경남·충북·전북·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늘어 감염자가 전날 낮까지 총 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전날 강원 춘천에 있는 강원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응급실이 폐쇄됐고,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재활병원. 뉴시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와 인천 계양구 새봄요양센터와 관련해서는 이날까지 각각 14명과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10일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한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과 관련해선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광화문 도심 집회(누적 565명),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22명),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16명),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35명),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51명), 종로구청 공원녹지관리(11명) 등 기존 집단발병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3명이다. 1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61%다.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11명 줄어 164명이 됐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13명 늘어 누적 1만8029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 줄어 총 3671명이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카타르 도하서 개회식..2001년 내전 후 적대시·2015년 한 차례 회담
美-탈레반 평화합의 토대로 역사적 만남..새 정부 체제 등 난제 많아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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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 [로이터=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반군 탈레반 간의 평화협상이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시작됐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하에서 아프간 정부 대표단, 탈레반, 카타르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협상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될 이번 협상은 2001년 이후 계속된 내전 종식과 아프간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사안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개회 행사에 참석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래의 정치 체제는 당신들의 선택에 달렸다"며 평화합의 타결이라는 기회를 잡으라고 강조했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은 내전 발발 이후 직접 협상 기회를 거의 갖지 않았다.

탈레반이 "미국의 꼭두각시인 아프간 정부와 머리를 맞댈 수 없다"고 정부와 협상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2015년 7월 양측이 내전 후 처음으로 파키스탄에서 한차례 공식 회담을 열었지만, 테러와 탈레반 지도자 사망 등이 겹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를 전후해 양측은 비공식적으로는 여러 차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양측이 수십년간 계속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목적으로, 임명된 대표단을 이끌고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협상이 내전 발발 후 종전을 위한 사실상 첫 본격 평화협상이라는 것이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 [로이터=연합뉴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 [로이터=연합뉴스]
협상 테이블 마련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미국-탈레반 간 지난 2월 평화 합의에 따라 이 협상은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포로 교환 등 여러 난제가 불거지면서 미뤄졌다.

협상에서는 압둘라 압둘라 아프간 국가화해최고위원회(HCNR) 의장이 정부 측 대표단 21명을 이끌 예정이며, 탈레반은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등을 대표로 내세웠다.

압둘라 의장은 지난해 9월 대선에서 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맞붙었으며 현재 가니 대통령과 정부 권력을 양분하고 있다.

그는 개회식에서 "양쪽이 평화를 위해 진실하게 협력한다면 아프간에서 계속되는 고통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에 참석한 탈레반측 대표단. [AFP=연합뉴스]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 개회식에 참석한 탈레반측 대표단. [AFP=연합뉴스]
다만, 이번 회담이 양측의 첫 대면이나 마찬가지인 데다 민감한 이슈와 난제가 많아 협상은 쉽게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탈레반의 바라다르는 "아프간은 이슬람 시스템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이슬람을 희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에 충실한 '종교 국가'를 염원하고 있지만 아프간 정부는 서구 민주주의 체제가 기반이라 정치 체제와 관련한 양측 입장차는 큰 상황이다.

현재 국토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탈레반은 이를 토대로 정부와 권력을 나눠 가지려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정부 권력 분할 형태, 여성 인권 문제, 탈레반 조직원의 정부군 편입 등 여러 이슈에서 양측 간에 간극이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초기 협상에서는 무엇보다 정전 선언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탈레반 간 평화 합의의 경우 2018년 7월 앨리스 웰스 미국 국무부 남·중앙아시아 수석 부차관보가 도하에서 탈레반 측과 접촉을 시작한 이후 1년 반이 넘어서야 최종 결실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여러 이유로 인해 이번 협상은 느린 속도로 진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도하는 탈레반의 대외 창구인 정치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미국-탈레반 간 평화협상도 이곳에서 열렸다.

국토의 95% 이상을 장악했던 탈레반은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 등을 비호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침공을 받아 정권을 잃은 상태다.

11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의 아프간 정부 측 평화협상단.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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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의 아프간 정부 측 평화협상단.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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