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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9-17 18:25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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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차등의결권 발의
주주 경영권 강화에 방점
박용진, 집중투표제도 추진
소액주주 권한 확대에 집중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권욱기자

[서울경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17일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등) 세 가지 법 개정 자체에 대해 거부할 입장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놓고 국민의힘이 이날도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개인의 평소 소신을 밝힌 것일 뿐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배준영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은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개인 생각을 말한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의원들과 논의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하나의 동일체처럼 한 몸으로 움직이면 좋겠지만 모든 사안에 있어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생각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라며 “위원장 생각이 그러니 의원들이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으로 국민의힘이 대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여야와 정부가 발의한 기업규제 3법을 뜯어보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법안은 상법 개정안이다. 정부 안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에는 기업경영권을 침해할 여지가 있는 내용이 다수 담겼다. 다중대표소송제 도입이 대표적이다. 다중대표소송제는 모회사가 (손)자회사의 위법행위로 손해를 볼 경우 모회사 주주들이 자회사 이사회 등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른바 포이즌필(poison pill)로 불리는 신주인수선택권을 통해 주주 경영권을 보호하고자 한다. 신주인수선택권은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방어하는 장치 중 하나로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가 있을 때 인수 시도자를 제외하고 기존 주주에게만 신주를 저가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여야 법안은 소액 주주와 기업주 등 중점 보호의 대상을 놓고도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박 의원은 상법을 개정해 소액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집중투표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단순투표제하에서는 보유 주식 1개당 1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보유 주식 수에 선임할 이사 수를 곱한 수만큼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차등의결권제도 도입을 상법 개정안에 담았다. 차등의결권은 특정 주식을 가진 경영자 등에게 보통주를 가진 주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 여당은 기업규제 3법을 모두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 강화,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을 기존 ‘총수일가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회사, 20% 이상인 비상장회사’에서 ‘20% 이상 상장·비상장회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은 금융 부문 자산이 5조원 이상인 비지주 금융그룹도 금융당국의 감독 대상으로 하는 것이 골자다. /김인엽·김혜린·임지훈기자 inside@sedaily.com

아이뉴스24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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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와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정부질문에서 "저는 민원을 넣은 바 없다"라며 "제 남편에게도 '민원 넣은 적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힌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군대괴담'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진 전 교수는 "옛날에 군복무 할 때 들었던 괴담들이 있지요"라며 "옛날 6.25 때 격전지였던 곳에 배치된 부대의 병사들이 당직을 서다가 가끔 한밤 중에 이상한 전화나 무선을 받는다고…"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말을 걸어온 것은 6.25때 전사한 죽은 병사들이라고…"라며 "국방부 민원실로 '부모'라는 사람이 민원전화를 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추 장관도 그 남편도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전화 받았던 사람, 오싹 소름이 끼치겠네요. 내가 받은 게 귀신의 전화였다니…"라고 비꼬아 비판했다.

김근식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스로 해결한다는 게, 여당 당대표 보좌관에게 부대에 전화해 달라는 건가요? 엄마와 보좌관 형 믿고 군복무한 게 안중근의 위국헌신입니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국방부 민원실 전화의 미스터리는 사실여부를 지켜봐야 합니다"라며 "검찰이 뒤늦게 서버 압수했으니 전화했다면 실체가 나오겠지요. 여당 당대표가, 녹음되고 기록남는 민원실에 전화하는 것도 이상하고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투사 지원반장 면담 기록에 '부모 전화 확인'이라는 내용이 보좌관 전화 등에 미루어 짐작으로 썼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지금 핵심은 민원실 전화 여부가 아닙니다. 사실 아닐수도 있고 진짜 추 장관이 했다면 미담이 될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혹의 핵심은 휴가연장의 승인 과정과 사후승인의 적법성 여부이고 이 과정에 외부의 청탁과 특혜가 있었는지입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보좌관의 세차례 전화가 핵심이고 추 장관의 민원실 전화는 핵심 의혹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보좌관이 아들 대신 세차례나 전화하는 게 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인가요?"라며 "지극한 아들사랑 덕분에 진짜 마마보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마마보이가 엄마와 보좌관 믿고 군대간 게 안중근의 위국헌신입니까? 안중근 의사와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욕보이지 마십시오"라고 일갈했다.

앞서 이날 추미애 장관은 대정부질문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 내부 문건에 의하면 당시 아드님의 직속 상관인 지원반장의 면담기록에 부모님이 민원 넣었다고 기록돼 있는데 장관과 부군께서 넣은 적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저는 민원을 넣은 바 없다. 제 남편에게도 '민원 넣은 적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신곡in가요]
더 블랭크 숍, 첫 정규 앨범 '테일러' 발매
더블 타이틀곡 '사랑노래'
데이식스 원필 가창
백예린→선우정아까지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
더 블랭크 숍 '사랑노래' /사진=안테나 제공

더 블랭크 숍 '사랑노래' /사진=안테나 제공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프로듀서 더 블랭크 숍으로 달콤한 '사랑노래'를 선사했다.

더 블랭크 숍(The BLANK Shop)은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테일러(Tailor)'를 발매했다.

'테일러'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프로듀서로 내놓는 첫 작품으로, 재단사를 뜻하는 앨범명 '테일러'처럼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아티스트에 딱 들어맞는 음악과 프로듀싱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사랑노래', '위 아 올 뮤즈(We are all Muse)'를 비롯해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속으로 주문을 외는 '아모네대츠카포네(Feat. 선우정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러서지 않는 사람을 응원하는 '물러설 곳 없는 사람(Feat. 10CM)', 세계에는 진실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랑 없이 어떻게 살아(Feat. 하헌진)', 이 세상의 모든 늦잠꾸러기들을 위한 모닝콜 '게으른 아침들', 윤석철이 작·편곡과 함께 직접 피아노 등을 연주한 '스테이 앳 홈(Stay at home)', '킥 더 라디오(Kick The Radio, Feat. 까데호)', '합주 중'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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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랜선 속에서 재즈 트리오의 연주를 듣고 감동 받은 데이터의 마음을 표현한 '랜선탈출(Feat. 이진아)',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옷장에 곰팡', 나른한 분위기의 '하품하게 되는 노래', 숫자에 대한 의미를 고민하게 하는 '500,000',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내가 할 수 없는 일(Feat. 안녕하신가영)'까지 더 블랭크 숍의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총 14곡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사진=안테나 제공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사진=안테나 제공

그룹 데이식스 원필, 가수 백예린부터 선우정아, 10CM, 하헌진, 까데호, 이진아, 안녕하신가영까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티스트들이 지닌 각각의 매력과 더 블랭크 숍의 음악적 역량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윤석철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악기 연주와 가창까지 전체적인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프로듀서계의 '테일러'를 꿈꾸는 그의 포부를 그대로 반영하듯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더블 타이틀곡 '사랑노래'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담담하게 그린 곡으로, 유니크한 음색의 데이식스 원필이 가창자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난 널 만나러 갈 거야
널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나의 마음은 너뿐이야
내 노래를 들어줄래

네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모조리 다 읽어볼게
매운 걸 못 먹지만 위장약을
가지고 다닐게
피아노를 배워서
너에게 멋진 연주를 들려줄게
석철이 형처럼

따뜻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원필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금세 귓가에 맴돈다. 잔잔하게 흐르는 멜로디를 더욱 달콤하게 표현해내는 윤석철의 연주를 감상하는 재미도 상당하다. 더불어 그의 이름이 들어간 재치 있는 가사도 듣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사랑노래'만으로도 더 블랭크 숍이 다른 곡에서는 어떻게 다른 아티스트들의 장점을 이끌어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예방 임상 병행…글로벌임상2상 후 조건부 긴급사용 허가 신청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경증 및 중증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번 임상 2·3상을 올해 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2상에서는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적절한 투여 용량과 치료 효과를 탐색한다. 이후 확인된 용량을 바탕으로 유효성과 안전성 확증을 위한 임상 3상을 72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약처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결과 CT-P59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돼 다음 단계의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루마니아 등 5개국 글로벌 임상시험계획 신청도 진행 중이다. 향후 최대 12개 국가에서 1천여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연말까지 이들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밀접 접촉자와 무증상 확진자에 항체치료제를 투여했을 때의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예방 임상시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식약처와 사전 협의를 거쳐 조건부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회사 대량생산시설에서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의 치료제 대량 공급에 대비해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

CT-P59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ey@yna.co.kr
양돈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대구CBS 권기수 기자]

경북재래돼지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재래돼지 경북계통'이 국제연합식량 농업기구(FAO)에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FAO 등재는 2015년 청색계(아라카나 경북종)에 이어 두 번째로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 국내 전문가들의 엄격한 실사와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고유 축종으로 선정됐다.

FAO에 등재되면 소비자에게 종축 또는 유전자원을 공급할 의무와 로얄티를 받을 권리가 부여된다.

아울러 양돈 시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의 새로운 양돈모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FAO는 세계 각국에 산재한 동물유전자의 다양성 유지·보전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등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우와 재래돼지, 흑염소, 재래 닭 등 90개 품종이 등재돼 있다.

이정아 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가축 유전자원의 혈통 보존과 증식에 앞장서고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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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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