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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9-24 12:10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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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서 피격 사망 후 화장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이모 씨는 지난 월요일 해상에서 표류하다 실종됐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씨가 원거리에서 북한군 총격을 받고 숨졌고, 북한이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A씨를 화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씨의 유가족은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이씨가 월북할 이유나 동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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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스릴러에 사랑의 위대함 담은 명품 드라마




[엔터미디어=정덕현] 사랑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종영했다. 이미 지난주 15회에서 이 작품 최고의 악역 백희성(김지훈)이 죽음으로써 이야기는 그것으로 종결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회는 총에 맞아 기억상실이 된 도현수(이준기)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채워지면서 이 드라마가 스릴러라는 장르를 통해 담아내려던 사랑의 위대함을 보다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게 가능해진 건 깨어난 도현수가 과거 백희성의 차에 치었던 시절로 기억이 돌아가 차지원(문채원)과 지낸 15년의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15년 전의 백희성은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의 학대를 받아 스스로도 귀신이 씌였다 믿던 상태였다. 자신은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고, 거짓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어내 이용하는데 능숙했다고 여겼다.



결국 도현수가 15년 전으로 돌아간 이 상황은 거꾸로 말해 차지원과의 15년이 그를 얼마나 크게 변화시켰는가를 말해주는 대목이었다. 스스로를 감정 없는 괴물로 여기던 도현수를 가족을 사랑하는 인물로 바꿔 놓은 건 바로 차지원과 그의 딸 백은하(정서연)의 따뜻한 사랑이었다. 심지어 차지원은 15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도현수를 자유롭게 놓아주려 할 정도로 사랑이 깊었다. 도현수는 차지원의 이 깊은 사랑을 알아가면서 없다 생각했던 감정이 차 오르는 걸 느꼈고 결국 차지원과 백은하를 끌어안았다.파워사다리

<악의 꽃>은 이처럼 스릴러와 멜로라는 이질적인 장르를 흔적 없이 봉합해내는데 성공했다. 이것이 가능해진 건 도현수에게 악영향을 끼쳐온 범죄들(아버지, 마을 사람들)과 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차지원의 사랑이 첨예한 대결구도로 서 있어서다. 드라마는 악이 어떻게 탄생하고 이어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스릴러로 풀어내면서, 그 속에서도 어떻게 악을 무너뜨리고 사랑이라는 꽃이 피어나는가를 멜로로 담아냈다. 이 절묘한 구도가 이 작품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준 이유였다.



먼저 이 야심찬 작품이 <맨몸의 소방관>이라는 4부작 드라마를 썼던 작가의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유정희 작가의 이 만만찮은 필력은 향후 그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역시 <공항 가는 길>부터 <마더>까지 결코 쉽지 않은 작품을 균형있게 연출해낸 김철규 감독의 공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드라마의 완성도는 대본만큼 연출력이 중요해졌다는 걸 김철규 감독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섬세한 심리까지를 담아낸 연출로 보여줬다.

좋은 작품은 좋은 배우들을 탄생시킨다고 했던가. 이토록 모두가 인생캐가 된 작품이 있을까 싶다. 달콤과 살벌을 마음껏 오가는 모습으로 이준기는 이 작품의 중심을 세워주었고, 문채원은 그 어느 작품보다 놀라운 몰입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김무진 역할로 확고한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꺼내놓은 서현우나 비운의 인물을 소화해냄으로써 색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장희진도 빼놓을 수 없다.



차지원의 동료형사 역할로 주목받은 최재섭 역할의 최영준이나 백희성의 부모 역할로 소름돋는 스릴러의 긴장감을 만들어낸 남기애, 손종학, 도현수의 딸로서 끝까지 이 이중적인 인물을 신뢰하게 해줬던 정서연 역시 이 작품이 발견해낸 연기자들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에 강렬한 힘을 부여한 건 게임체인저 백희성 역할을 연기한 김지훈이었다. 주말드라마의 황태자 딱지를 확실하게 떼어낸 김지훈은 이제 미니시리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영역을 갖게 됐다. 그가 있어 스릴러가 가능했고, 그와 대적하는 멜로 역시 가능해졌다.

오랜만에 보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다. 뭐 하나 뻔하게 다루지 않았고 그래서 클리셰를 벗어난 색다른 이야기가 주는 묘미가 있으면서도 공감가는 심리묘사 덕분에 낯설지 않았다. 보는 맛에 생각하는 맛도 있는 드라마였다. 스릴러를 보면서 사랑의 위대함을 새삼 생각해보게 되는 드라마라니. 종영이 벌써부터 아쉽다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영상 : 가수로 데뷔하려다 무산된 이후 '왔다 장보리'의 성공으로 주말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리던 김지훈.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의 코너 '싸우나피플'에서 악역으로 꽃을 피우며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 김지훈에 대해 살펴봅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가명처리편`에 `가명정보 결합·반출편` 추가해 통합본 발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도 25일 발간 계획
제도 안내 위한 `헬프 데스크` 운영…사례발굴 지원방안도 마련

(자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통합본이 발간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가명정보 결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하거나 가명정보를 결합하기 위한 세부 절차를 수록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통합본을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호위가 지난 2일 공개한 가명처리편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자신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해 활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명처리하는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업무절차를 수록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가명정보 결합·반출편은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가명정보 결합을 신청하려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어떤 절차에 따라 결합을 신청하고 결과물을 반출해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명정보를 결합해 활용하려는 자(이하 결합신청자)는 가명정보 보유 기관과 사전에 협의해 가명정보 제공 동의를 얻은 뒤 법령에 따라 총 4단계에 걸쳐 결합을 진행할 수 있다. 가명정보 결합 진행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결합을 지원하는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실제 결합을 담당하는 결합전문기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파워볼사이트

결합된 가명정보는 결합전문기관 내에 별도 구성된 `반출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최종적으로 결합전문기관의 승인을 받아 반출할 수 있고, 이때 가명정보 결합목적이나 가명정보가 처리되는 환경의 안전조치 수준 등을 고려해 심사하도록 했다. 반출심사는 결합신청자별로 진행하도록 하고 있어 결합된 가명정보를 여러 명의 결합신청자가 반출하는 경우 각자 자신의 결합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으로 결합된 정보를 가명처리해 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보호위는 지난 23일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분야별 가이드라인의 첫 번째로 보건의료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보고받았다.

보건의료분야 가이드라인은 민감정보 중 건강에 관한 정보 등을 가명처리하거나 질병정보 등을 포함한 가명정보를 결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 것으로, 그간 보호위와 보건복지부간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보고안건으로 상정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최종수정 후 오는 25일 발간할 계획이다. 보호위는 앞으로 분야별 가이드라인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조율 및 의견수렴을 통해 전 분야에 걸쳐 안전한 가명정보 처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가명정보 처리에 관한 제도적 기반이 완비됨에 따라 보호위는 제도 활성화와 실제 사례발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명정보 제도 안내를 위해 `헬프 데스크(가칭)`를 구축·운영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가명정보 결합 선도사례 발굴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0월 중에 `가명정보 결합 종합지원시스템`의 필수기능 구축을 완료해 운영에 착수하는 등 결합전문기관이 지정되면 바로 가명정보 결합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이후섭 (dlgntjq@edaily.co.kr)
[스포츠경향]

델레 알리가 훈련장에서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린 토트넘 SNS.

델레 알리는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고,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그에 대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짜증을 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 슈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의 2020~2021시즌 유럽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날카로운 단어를 쏟아냈다. 특히, 방출설에 휩싸인 델레 알리와 관련된 질문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했다. 알리는 앞서 2경기에서 부상 없이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후 영국 언론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알리의 관계가 틀어졌으며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델레가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도)팀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인터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과 링크된 알리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델레는 훌륭한 녀석이다. 나는 그런 델레 때문에 지친 게 아니다. 델레와 관련된 질문이 나를 피곤하게 한다”고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선수 본인에게 99% 책임이 있다. 나와 스태프와 직원 기타 등등이 나머지 1%”라는 말로 알리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서 델레 알리는 이날 훈련장에서 활짝 웃는 사진이 공개됐다. 토트넘 공식 SNS는 이날 알리가 웃으며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의 사진 몇장과 함께 ‘델레_오피셜’이라고 써 불화설을 잠재우는 듯했다.

이 사진 댓글에는 ‘폼이 떨어지고 게으른’ 알리를 보내야 한다는 주장과 ‘여전히 잠재력이 무한해’ 팀에 남겨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팬들 사이에 격론이 오가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스포츠서울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 리스본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상대 선수에게 침뱉은 모습이 뒤늦게 포착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디 마리아는 지난 14일 마르세유와의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상대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에게 침을 뱉었다. 이날 경기는 양팀 선수간 충돌로 5장의 레드카드가 나온 경기였다. 24일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징계위원회는 디 마리아에게 4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디 마리아의 침 뱉는 행동은 당초 포착되지 않았다. 양팀 선수간 충돌 중 네이마르가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한 부분만 부각됐다. 그러나 뒤늦게 경기 중 디 마리아의 행동도 잡아내며 징계를 받게 됐다.

한편 디 마리아에 대한 출장 정지 징계가 오는 29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28일 열리는 랭스와 경기에는 출전 가능하다.
이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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