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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6-26 09:31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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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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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반부패 강력부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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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에 대해 법무부의 직접 감찰 카드를 꺼내들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 검사장이 관련된 이 사건에 대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결정하는 등 '측근 감싸기' 논란이 불거지자 사실상 윤 총장의 영향력을 차단하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 검사장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한 검사장을 채널A 기자와 함께 강요미수 공범으로 강제수사에 나선 상태다.


추미애, "자기 편의적 조직 이끌어가는 법기술 부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을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한 검사장이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공소제기 여부와 별개로 비위에 따른 징계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감찰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보 조치에 대해서는 "일선의 수사지휘 직무수행이 곤란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검사에 대한 1차 감찰 권한은 대검 감찰부에 있다.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감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여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명한 경우' 법무부가 직접 감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즉 한 검사장과 관련해 검찰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힘들다고 법무부가 공언한 셈이다.

여권을 중심으로 윤 총장이 채널A 이모 기자에 대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측근인 한 검사장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수사팀을 무력화시키려는 조치란 비판이 일제히 쏟아졌다. 추 장관은 전날 "자기 편의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 법 기술을 부리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라며 윤 총장의 전문자문단 소집 결정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추 장관은 이날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준비단이 개최한 공청회에 참석해 "검찰 스스로가 정치를 하는 듯 왜곡된 수사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과연 공정한 검찰권 행사가 있었는지 우리는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뼈있는 발언을 했다.

법무부가 한 검사장에 대해 직접 감찰을 대외적으로 선언한 것은 윤 총장에 대한 일종의 경고이자 수사 가이드라인이란 지적이 나온다. 검찰 출신 박민식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부분의 법조인들조차 강요미수죄가 성립하는지 의견이 엇갈리는데 수사에다가 감찰까지 강행한다면 이 사건이 대단히 중요한 범죄적 의혹이 있다는 신호를 공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조치의 정치적 노림수를 의심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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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방향 논의를 위한 공청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퇴장하며 남기명 공수처 준비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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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공정한 수사' 이뤄진다면 무고함 확인"



한 검사장은 이날 즉시 입장문을 내고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조치이나,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만 한다면 저의 무고함이 곧 확인될 것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 검사장은 '검언유착' 의혹이 최초로 보도된 이후로 줄곧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채널A 이 기자의 녹취록과 녹음 파일에 등장하는 검사장은 자신이 한 말이 아니며 그런 말을 할 이유도 없다는 취지다.

검찰이 한 검사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지난 16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자 지난 17일 변호인을 통해 "취재에 관여한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기자와 신라젠 수사팀을 연결해주거나 수사에 관여한 사실도 전혀 없다"며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있지도 않은 ‘여야 5명 로비 장부’를 미끼로 끌어들이려는 사전 계획에 넘어간 기자가 내 이름을 도용한 것으로 보이고, 나는 그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실행한 데 대해 그 정당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그의 혐의 적용 여부를 놓고는 대검 뿐 아니라 수사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일각에선 지난 '조국 수사' 당시 전면에서 수사를 지휘했던 그가 윤 총장과 함께 여권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해 9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한 검사장에게 전화해 '윤 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을 만드는 것이 어떻겠냐'는 뜻을 전했다가 곤욕을 치렀던 악연 등으로 인해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 어려운 것 아니냔 목소리도 나온다.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금융투자소득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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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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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주식투자 등에 적용되는 금융투자소득세 신설에 대해 정부가 증세 목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복잡한 금융투자세제를 단순화해 과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려고 세목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의 증권거래세는 이에 맞춰 인하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번에 발표한 증권거래세 0.1%포인트 인하에 더해 향후 금융투자소득세로 인한 세수 증가분이 있다면 거래세 추가 인하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금융투자소득세 증가분=증권거래세 감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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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최헌정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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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투자소득 도입과 주식 양도소득 과세확대 시행에 맞춰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는 세수중립적 개편을 추진한다.

우선 금융투자소득을 부분적으로 시행하는 2022년에는 증권거래세를 0.02%포인트 낮춘다. 2022년에는 금융상품권 손익통산·이월공제가 일어나고 주식형펀드 과세범위가 늘어난다. 이때는 주식양도차익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대주주만 과세한다.

2023년 금융투자소득을 전면 시행하게 되면 증권거래세를 추가로 0.08%포인트 더 인하한다. 상장주식에 대한 양도소득 과세가 확대되는 시기다. 이때는 현재에 비해 증권거래세가 전체적으로 0.1%포인트 인하된다.

이 경우 코스피에서는 증권거래세가 0%, 농특세만 0.15% 남는다. 코스닥에서는 증권거래세 0.15%, 비상장주식은 증권거래세 0.35%가 적용된다.


홍남기 부총리 "투자자 상위 5%만 과세…증세 목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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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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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에 따르면 2022년에는 금융투자소득 부분적 시행으로 5000억원의 세수 효과가 기대된다. 증권거래세 0.02%포인트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 역시 5000억원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전체 세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2023년 금융투자소득을 전면 시행하면 1조9000억원의 세금이 걷힌다. 동시에 시행되는 증권거래세 0.08%포인트 인하 효과 역시 1조9000억원 가량의 세수감소분이다. 정부는 상장주식 양도소득 과세가 2조1000억원 늘어나지만 주식과 다른 상품간 손익 통산에서 2000억원의 세수 감소가 일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5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주식 투자자의 상위 5%만 과세되고 대부분의 소액투자자는 증권거래세 인하로 오히려 세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 역시 "절대로 증세 목적으로 짠 정책이 아니다"며 "오히려 전체 거래세 감소분이 금융투자소득세 증가분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3년까지 증권거래세 0.1%포인트 인하…추가 인하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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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수중립적으로 설계한 정책이지만 불확실성이 큰 주식시장의 특성상 금융투자소득세가 증권거래세 감소분을 상회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때문에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투자자들에 대한 세부담이 더해질 경우 지금까지 밝힌 0.1%포인트를 넘어서는 추가 거래세 경감도 검토하고 있다.

임재현 실장은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으로 인해 세수증가분이 발생한다면 그 부분에 맞춰 추가로 거래세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증권거래세 완전폐지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임 실장은 "증권거래세는 양도차익 과세의 보완적 기능을 갖고 있다"며 "비과세 기준인 2000만원 이하의 이익이 난 경우 등을 고려할 때 거래세를 완전히 폐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버풀이 30년 만에 잉글랜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 맨체스터시티가 첼시에 1-2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앞서 치른 31라운드에서 크리스털팰리스에 4-0으로 승리한 바 있다.

2위 맨시티가 패배하면서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됐다. 리버풀은 28승 2무 1패(승점 86)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승점 63)를 승점 23점 차이로 앞지른 상태다. 남은 7경기에서 리버풀이 전패를 당해도 선두를 지킬 수 있는 성적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맹렬한 선두 독주를 통해 일찌감치 정상에 올랐다.

30년 만의 우승이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18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 부문 2위 기록을 갖고 있지만, 1989/1990시즌 이후로는 우승이 없었다. 특히 1992/1993시즌 EPL이 출범한 뒤로는 늘 우승을 놓쳤다. 그사이 더 어렵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2회 우승했다.

2015년 부임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30년 한을 풀어 준 영웅이 됐다. 클롭 감독은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리버풀을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최종 승점을 97점이나 따내며 여느 시즌이면 우승하기 충분한 성적을 냈지만, 맨시티보다 승점 1점이 뒤쳐졌다. 역대 최고 승점의 2위였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독주하며 우승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약 100일 동안 리그가 정지되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리그가 취소되지 않고 재개되면서 리버풀이 우승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축하 행사는 불가능해졌다.
K리그1(1부) 부산 아이파크 한지호와 K리그2(2부) 경남FC 김승준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부산과 경남이 미드필더 한지호, 김승준의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미 선수들도 짐을 꾸려 새로운 팀으로 향했다. 발표만 남았다”고 귀띔했다. 두 선수가 동의한 가운데 구단 간의 합의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연말까지 6개월로, 임대 형태다.

한지호와 김승준은 K리그에서 확실히 실력이 검증된 자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메인 포지션으로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2010년 부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한지호는 군 복무(경찰축구단·2016~2017)한 시기를 제외하면 부산의 ‘원 클럽 맨’으로 뛰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개막한 올 시즌은 3경기만 나섰고, 스스로 변화가 필요해 경남 임대에 동의했다. K리그 통산기록은 289경기, 37골·24도움.

반면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김승준은 부산이 3번째 팀이다. 2015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난해 경남FC로 향했다. 하지만 한지호와 마찬가지로 올해 입지가 크게 줄었고, 한 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K리그 기록은 121경기, 23골·10도움.

부산과 경남은 최종 계약을 마치는 대로 두 선수를 선수단 훈련에 합류시켜 투입 시기를 가늠할 계획이다.
안산의 한 사립유치원서 집단 식중독 / 원생 42명·교사 1명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 / 14명 햄버거병 증상까지, 5명 신장투석 치료 / 분노한 가족 국민청원까지 “대체 뭘 먹였길래…” / 원인 오리무중


경기 안산시 소재 A 유치원에서 지난 16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식중독 증상 어린이가 지난 22일 기준 99명까지 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엄마가 미안하다… 너를 그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더라면.”

경기 안산시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원생들 사이에 집단으로 발병한 사운데,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햄버거병을 유발한 2년 전에도 비리 감사 걸린 유치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저는 안산에 사는 5살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라고 소개한 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유치원을 다니며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아이가 복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진단을 해보니 ‘장출혈성 대장증후군’이라는 병명이 나왔다”라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명에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주변에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원생들이 차츰 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본격 개최됨에 따라 삼성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검찰청 산하 수사심의위는 26일 현안위원회를 소집해 이 부회장 등의 공소제기 여부에 대한 심의기일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명이 검찰과 이 부회장 측에서 미리 제출한 50쪽 분량의 의견서를 검토하고 양측의 의견진술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내부 토론을 거치게 된다.

이후 투표를 거쳐 기소여부 판단을 내릴 방침이다. 심의위는 오전 10시30붙부터 시작해 오후 5시30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의 결론에 따라 이 부회장의 운명은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 된다. 수사심의위원회가 기소 결정을 내리면 검찰은 수사의 당위성을 확보한 채 이 부회장을 법정에 세울 수 있게 된다.

반면 심의위가 불기소 결론을 내리면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여론이 조성된다. 검찰의 수사가 애초부터 기소를 목적으로 무리하게 진행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어서다. 검찰이 불기소 결정에 따르게 될 경우 이 부회장의 사법리스크도 사라지게 된다.

만약 심의위가 불기소 결론을 내린 상황에서도 검찰이 기소를 강행할 경우 검찰이 자체 개혁 방안으로 외부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를 스스로 무력화했다는 비판이 뒤따르게 된다. 남은 재판과정에서도 이 부회장 측은 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기소의 부당함을 주장할 수 있다.

이 부회장의 운명에 따라 삼성의 경영도 갈린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삼성은 이 부회장의 적극적인 경영을 기반으로 차질없는 투자를 이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지난달 중국출장을 다녀왔고 이달들어서만 세차례 반도체사업장과 가전사업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치는 등 경영에 집중해 왔다.

삼성의 각 계열사가 전문경영인체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최대 수백조 단위의 대규모 투자에는 오너의 판단과 결정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삼성이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먹거리에 차질없는 투자를 이행하려면 이 부회장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 안팎의 중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기소될 경우 이 부회장은 매주 2~3회꼴로 재판정에 서게되고 경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재판이 장기화 될 수 있어 향후 수년간은 사법리스크에 시달리게 된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기업조차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기간에 걸친 수사와 재판은 삼성의 경영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삼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위의 판단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단독] '현실 누나' 고은아, '라스' 뜬다..오랜만의 지상파 토크쇼 나들이
장아름 기자 입력 2020.06.26. 08:50 수정 2020.06.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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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 © News1 DB

배우 고은아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미르(방철용)의 친누나이자 배우인 고은아(방효진)가 오랜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출격한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고은아는 오는 7월1일 진행되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촬영에는 고은아 외에도 탁재훈과 이은결 빅터한 등이 함께 한다.

고은아는 이번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데다, 오랜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고은아가 게스트들 뿐만 아니라 김구라 안영미 등 MC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고은아는 최근 엠블랙 출신 가수인 친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서 털털하고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써 '현실 누나' 매력을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에 고은아의 솔직한 매력이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떻게 발휘될 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승기, 류이호의 브로맨스 여행이 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가 6월 26일 공개된다. '투게더'는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 이승기와 류이호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이다.

'투게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이승기와 류이호의 만남이다. 이승기는 연기, 노래, 예능을 모두 섭렵한 대한민국 대표 훈남 스타이며 류이호는 대만의 국민 남친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스타다. 닮은꼴 두 사람의 조합은 촬영 전부터 이미 '눈호강 조합'이라는 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관건은 '눈호강'을 넘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느냐이다. '투게더' 제작진은 예능 고수 이승기와 예능 초짜 류이호의 조합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1박2일', '꽃보다 누나' 등 여행 예능에서 경험치를 쌓은 만렙 예능인 이승기와 리얼 버라이어티에 처음 도전하는 예능 초보 류이호가 미션을 두고 상반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과 의외의 케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것.

조효진PD는 "초반엔 언어가 안 통하고 문화도 다르니까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이승기씨가 언어의 장벽도 뚫어버리는 친화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승기가 류이호에게 많은 것을, 심지어 꼼수도 가르쳐줬다. 류이호가 빠르게 적응을 잘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잘 생긴 두 사람이지만 가장 큰 공통점은 허당이다. 두분의 허당미가 적절한 호흡을 이뤘다. 가면 갈수록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할 정도의 호흡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투게더'는 여행에 미션, 역조공이라는 요소를 더했다. 이승기, 류이호는 팬이 추천한 여행지에서 제작진이 전달한 미션을 수행하고 단서를 조합해야 팬과 만날 수 있다. 고민석PD는 "약간의 미션과 어느 정도의 난관을 뚫고 조금은 고생하면서 팬들을 만나면 기쁨이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두분도 정말 기쁜 마음으로 팬들을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승기, 류이호는 자신들이 마주한 다양한 미션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기대를 더했다. 특히 이승기는 "15m 다이빙과 8m 다이빙이 있다. 절벽에서 물로 뛰는거다. 그래야 팬을 찾아갈 수 있다고 했다. 왜 그렇게까지 해서 팬을...건강한 상태에서 팬을 만나고 싶은데 굳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여기에 여행 버라이어티답게 이국적인 풍광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승기와 류이호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을 함께 여행했다. 떠오르는 배낭 여행 성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지상 낙원 발리, 화려한 야시장으로 여행객을 유혹하는 태국 방콕, 지친 마음의 안식처 치앙마이, 하늘과 가장 가까운 나라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까지 한 달간 아시아 6개 도시를 여행한 이승기, 류이호의 모습이 '투게더'에 담겼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실상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진 시국에 '투게더'가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요즘처럼 여행을 가고 싶지만 마음처럼 갈 수 없는 시기에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랜선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브로맨스 랜선 여행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사진=넷플릭스)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30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달성했다.

2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에서 첼시가 2대1로 승리했다. 이것으로 맨시티는 승점 63에 머물렀다. 7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위 리버풀(승점 86)과의 승점차는 23점. 남은 경기에서 맨시티가 다 이기고 리버풀이 다 지더라도 맨시티가 리버풀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리버풀이 앉아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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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35분 첫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의 공세에 고전하던 첼시는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맨시티의 멘디와 귄도안이 실수를 했다. 이를 풀리식이 놓치지 않았고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힘을 냈다. 후반 10분 케빈 데 브라이너가 골을 넣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맨시티는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스털링이 완벽한 역습 기회에서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파워볼엔트리

이후 맨시티는 첼시의 역습에 고전했다. 에데르송의 골킥 미스를 마운트가 슈팅했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풀리식이 역습에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했다. 골라인 넘어가기 직전 워커가 슬라이딩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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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9분 첼시가 쐐기골을 박았다. 중원에서 맨시티의 패스를 잘랐다. 윌리안이 잡고 역습을 펼쳤다. 중앙으로 패스, 에이브라함이 슈팅했다. 에데르송이 쳐냈다. 다시 에이브라함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 앞에서 페르난지뉴가 손으로 막아냈다. 핸드볼이었다. 주심은 VAR을 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르난지뉴에게는 레드카드를 줬다. 이 페널티킥을 윌리안이 해결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맨시티는 성급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버풀이 앉아서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FX시티
[루키=원석연 기자] 빈스 카터가 은퇴를 발표했다.

살아있는 전설인 카터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카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팟캐스트 '더 링어'에 출연, "내 농구는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자 은퇴를 암시하긴 했으나,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터는 지난 199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 뒤 곧바로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 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부터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2000년 열린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믿을 수 없는 윈드밀 덩크로 우승, '에어(air) 캐나다'라는 별명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NBA 정규시즌만 1,541경기를 뛴 그는 유니폼도 많이 모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저지 네츠,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 그리고 지금의 애틀랜타 호크스까지 8팀을 옮겨 다니며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4번의 10년대(decade)를 소화했다.파워볼엔트리

너무나도 아쉬운 마무리. 그러나 카터는 "아쉽지만 괜찮다. 코로나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이건 내 커리어보다 더 중요하다"라며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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