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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공차 작성일20-09-22 12:52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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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호영(왼쪽) 감독대행과 수원 박건하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김호영(왼쪽) 감독대행과 수원 박건하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동반 파이널B 진출은 처음이다. K리그를 주도해온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초라한 현주소다.
K리그1은 지난 20일, 정규리그 22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상하위 그룹으로 나눠져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서울과 수원은 2013년 승강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B에서 만나게 됐다. 수원은 지난 2016년과 지난시즌에 파이널B로 떨어졌고, 서울이 지난 2018년에 한 번 파이널B에 포함된 적은 있었으나, 두 팀이 동시에 파이널B로 향한 사례는 없었다.

서울(7승4무11패·승점 25)은 20일 최종전에서 대구FC와 0-0으로 비겼다. 6위 강원이 수원에 패하면서 서울이 승리했다면 6위로 턱걸이 파이널A 진출이 가능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 최용수 감독이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놓고 김호영 감독대행이 그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으나, 큰 폭의 반등에는 실패했다. 21라운드에서는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서울은 2년 전처럼 또 다시 생존 싸움을 펼쳐야 한다. 김 감독대행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서울다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5승6무11패·승점 21)은 최종전에서 그나마 웃음 지었으나 올시즌 부진을 거듭해왔다. 소방수로 박건하 감독이 부임했고, 3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순위는 11위로 변함이 없었으나 7위 서울과 8위 강원FC(6승6무10패·승점 24)와의 격차도 크지 않아 강등권 탈출 희망을 안고 파이널B에 진입하게 됐다. 박건하 감독은 “저에게 첫 승이기도 하지만 선수들이 역전하는 모습을 봤다는 점에서 더 기쁘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희망을 외쳤다.

두 팀이 같은 그룹에 속하게 되면서 한 차례 더 ‘슈퍼매치’를 치르게 됐다. 올시즌에는 서울이 1승1무로 앞서 있다. 수원은 ‘슈퍼매치’ 18경기 무승(8무10패)을 이어오고 있다. 파이널B에서의 한 경기는 정규리그 한 경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라이벌 매치를 넘는 생존을 위한 불꽃이 맞대결에서 튈 전망이다.
beom2@sportsseoul.com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이낙연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2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2일 여야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합의 과정에서 전국민 통신비 지원이 선별 지원으로 바뀐 데 대해 "국민께 말씀드렸던 만큼 도와드리지 못하는 것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이해찬 전 대표의 전기 출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의를 빨리해서 추경을 집행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야당의 제안 가운데 가능한 것을 수용한 것으로, 처음부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하자고 했었다"며 "시간이 늦지 않게 추경을 처리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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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청와대 간담회에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통신비를 지원하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고,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게 좋겠다"며 전국민 지원 방침에 호응했던 바 있다.

dk@yna.co.kr
난폭운전·보복운전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난폭운전·보복운전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창문 너머로 말다툼을 벌이던 운전자가 흉기를 들고 차량에서 내려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달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 운전자 B씨가 흉기를 들고 다가와 위협한다며 112에 신고했다.

B씨는 차량 2대가 모두 멈춰선 상황에서 폭언과 함께 흉기를 들고 A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말리부 차량을 몰다가 B씨와 다툼이 생기자 창문을 열고 차량을 세울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이들을 차례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적 조회 결과 쏘렌토는 법인 차량으로 확인돼 당시 운전자와 일치하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 B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LG그룹, 22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사장단 워크숍 개최
구광모 취임 후 두번째 주재…최고경영진 40여명 참석
글로벌 경제 환경 어려움과 대응 방안 등 주제로 논의
40여개 세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제 등 본격 실행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평균적인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기존의 접근법으로는 더 이상 선택 받기 어렵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18년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주재한 사장단회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객 대응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주요 시장별 공급망 유연성 향상

LG그룹은 22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광모 회장은 “앞으로의 경영환경은 더 심각해지고,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될 걸로 보인다”며 “어려움 속에도 반드시 기회가 있는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해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화 트렌드가 니치(Niche·틈새)를 넘어 전체 시장에서도 빠르게 보편화 될 것”이라며 “평균적인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기존의접근법으로는 더 이상 선택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집요함을 바탕으로 지금이 바로 우리가 바뀌어야 할 변곡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장단 워크숍에는 권영수 ㈜LG 부회장 등 40여 명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LG그룹은 매년 9월 경기도 이천 소재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을 선택했다. LG인화원은 현재 코로나 무증상과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이다.파워볼실시간

사장단워크숍은 오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됐다. LG그룹 최고경영진은 LG경제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G경제연구원은 코로나 확산 여파가 길어짐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보호주의 확산과 탈세계화 가속화, 환율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교역의 제약은 수요 재편으로도 이어져 △홈(Home) △건강·위생 △비대면·원격 △친환경 등 새로운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LG그룹 최고경영진은 사업별 특성에 맞는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LG그룹 최고경영진은 또 주요 시장별 공급망의 유연성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경영활동에 디지털 데이터 활용

아울러 LG그룹 최고경영진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경쟁을 넘어 고객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 하는 것이 필요하고 고객과 시장을 더욱 세분화해 구체적인 니즈를 찾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실행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객 가치 실천과 관련해 구매 이전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단계에서부터 사후서비스에 이르는 단계별 고객 접점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X) 가속화와 관련해 사용 패턴과 고객 만족도 등의 빅데이터를 제품 디자인과 상품기획, 그리고 마케팅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는 LG전자의 적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LG그룹 최고경영진은 경영활동에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는 한편 구성원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DX 시도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G는 하반기부터는 LG 계열사의 20여 개 조직에서 선정한 40여 개의 세부 DX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인도에서 한 40대 남성이 아들을 낳을 것을 강요하다가 임신 4개월째인 아내의 배를 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의 모습. 타임즈 오브 인디아 캡처
인도에서 한 40대 남성이 아들을 낳을 것을 강요하다가 임신 4개월째인 아내의 배를 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레데시 주 부다운 지역 경찰은 흉기로 아내의 배를 갈라 아기를 죽게 한 혐의(살인)로 팬나달 데비(43)를 체포했다.

사건은 지난 19일 밤 부부의 집에서 벌어졌다. 범행 후 남편은 피를 철철 흘리는 아내를 내버려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범행으로 태아는 결국 사망했다. 남편의 공격에 태아가 직접 다치진 않았지만 산모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것이 문제였다.

산모 아니타 데비(35)는 과다출혈로 중태에 빠졌다가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의 가족들은 남편 팬나달이 평소 아내에게 아들을 낳을 것을 강요해 왔다고 전했다. 또 남편이 태아의 성별을 알고 싶다면서 아내의 배를 흉기로 갈랐다고 주장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딸 5명을 두고 있었다.

남편 팬나달은 아내를 심하게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면서 자신이 단지 흉기를 던졌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가 여섯째 딸을 낳을 것이라는 사제의 말을 듣고 아내에게 낙태를 종용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을의 사제는 그에게 ‘아내가 여섯째 딸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사산된 태아는 팬나달이 그토록 원했던 아들이었던 것으로 사후 밝혀졌다.

산모의 오빠는 “팬나달은 종종 딸을 5명 낳았다는 이유로 동생을 때렸다”면서 “부모님이 여러 차례 말렸던 적도 있다. 그런데 이토록 잔혹한 일까지 벌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남아 선호 사상이 강하게 남아 있는 인도에서는 성별 감별에 따른 낙태와 고의 방치, 또는 학대로 매년 46만명의 여아가 세상을 뜨고 있다.

유엔 인구기금(UNFPA)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인도에서 실종된 소녀들은 4600만명에 달한다.

이 영향으로 인도에서는 성비 불균형이 또 하나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1961년 기준으로 인도의 7세 미만 남아 1000명당 여아가 976명이었지만 2011년에는 여아 비율이 914명으로 더 떨어졌다.파워사다리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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